손석희 JTBC 보도담당이 제13회 송건호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송건호 언론상’ 심사위원회는 “방송인 손석희가 프로그램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 “방송인으로 30년 이상 한 길을 걸어온 수상자의 업적과 사회적 영향력을 포함해 그동안의 활동을 두
SBS 드라마 가 언론의 잘못된 취재관행과 선정적인 보도 문제를 흡입력있게 그려내면서 방송 초반부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첫방송에서 시청률 7.8%을 기록한 는 2회 시청률이 9.8%로 상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는 방송 전부터 의 콤비 조수원 P
“시청자에게 먹히는 것은 팩트(fact)보다 임팩트야.”12일 첫방송된 SBS 에서 송차옥 MSC기자(진경)은 대형화재의 피의자로 몰린 자녀들을 ‘공범’으로 몰아붙이면서 이렇게 말한다. 대중의 분노에 편승해 선정적인 보도를 쏟아내는 기자들에게 진실보도 뒷전으로 밀린 지 오래다. 취재경쟁을 벌이
인천 다큐멘터리 포트 2014가 지난 1일 개막한 가운데, 3일 오후 3시 인천 중구 항동 파라다이스호텔인천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PD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다큐멘터리 글로벌 포럼’이 진행된다.‘다큐멘터리 글로벌 포럼’에서는 국제 공동 제작의 현황과 문제
이인호 신임 KBS 이사장의 편향 역사관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공영방송 KBS를 관리·감독하는 기구의 수장으로서의 자격 시비 또한 계속되고 있다.16일 국민TV 보도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지난 2006년 1월 19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주최 강연에서 제주 4·3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 체제 유지를 위해 필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을 포함한 여권 추천 위원 3인이 ‘뉴라이트’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의 KBS 이사 선임을 1일 강행했다. 인사청문회 당시부터 ‘합의제’ 위원회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던 최성준 위원장이 야권 추천 상임위원 2인이 표결에 반대하며 퇴장까지 했는데도 표결을 강행한 결과로, 추천 인
KBS이사회 신임 이사 후보에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를 옹호하는 등 파문을 빚은 뉴라이트 계열의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내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교수의 내정 소식에 KBS 내부에서는 “공영방송 장악음모”라고 비판하며 벌써부터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지난 29일 KBS이사회
막다른 길에서 길을 내는 사람. MBC 이 담아낸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이다. 제작진은 지난 18일 방영한 ‘교황의 길’에서 갈등과 상처로 얼룩진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며 소외된 자의 손을 잡아주고, 현실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는 데 망설이지 않는 교황의 뒤를 쫓는다. 방한 기간 내내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교황의 모습까지 숨 가쁘게 담아낸 영상은 한 개인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음을 남기고 있다.
UFO, 내 인생 최고의 축복오래전부터 만들고 싶은 궁극의 시트콤이 있었다. 이른바 시간 여행 시트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이야기.내가 타임머신에 꽂힌 데에는 사연이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UFO를 봤다. 당시 우리 집 옥상에서 친구들과 놀던 나는, 환한 대낮에 하늘을 날아가는 세 개의 빛을 보았다. 그 빛은 문득 멈춰 서서 한참 같은
▲ KBS 2TV / 6일 밤 11시 15분강처럼 바람처럼 - 영주 무섬마을‘육지 속의 섬’으로 살아온 강마을, 영주 무섬마을무섬마을은 안동 하회마을, 예천 회룡포와 더불어 경북 지역 3대 물돌이 마을이다. 무섬이란 지명도 ‘물 위에 떠있는 섬이란 의미’이다. 지금이야 튼튼한 콘크리트 다리
7년 전 우연히 경주를 찾았던 최현이 집으로 가기 전 경주로의 짧은 여정을 택한다. 그리고 경주는 그가 기억하는 장소가 변화되거나 왜곡된 채 그를 맞는다. 경주에서의 기억을 되짚으며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그에게 생각지 못했던 만남들과 사건들이 펼쳐지면서 영화 는 일면 판타지처럼 우리의 기억과 감각을 헤집는다.경주는 공간에 붙여진 이름이며
▲ MBC / 6월 11일 밤 11시 15분 MBC ⓒMBC평균 나이 45세. 하지만 20대 보다 예쁜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 현빈, 이민호, 장근석 엄마 역할하기엔 너~무 현실감 없는 엄마 김성령과 국립 발레단 예술 감독으로 돌아온 발레리나 강수진, 9살 연하남을 쟁취한 그래서
KBS1TV에서 일요일 낮 12시 55분에 방영되는 는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형식을 접목해 우승자에게 ‘꿈의 기업’에 입사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학생들이 경합을 벌일 ‘꿈의 기업’이 달라지는데, 해당 회사의 주력상품을 개발하는 것과 관련된 인재를 주로 뽑아왔
‘씨랜드 사건’ 유가족인 김순덕 씨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정부의 부실한 대처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어 세월호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18일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배가 다 가라앉기도 전에 뭍으로 올라온 선장은 승객 탈출명령을 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 탈출 전 선장이 승객들에게 무책임하게 남긴 “현 위치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말만 믿었던 아이들의 생사는 알 길이 없는데 구조작업은 더디고 사고 발생 이틀이 지나도록 정부 대응은 우왕좌왕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군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탑승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되고 289명이 실종, 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정부의 미흡한 대응과 언론의 무차별적 보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은 “지금 중요한 것은 실종자의 안위와 구조작업의 순조로움과 ‘정확한 사실&
지난 16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군 앞바다에서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290명이 실종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총 탑승자는 475명이고 이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고, 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세월호는 이날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7㎞ 해상을 지나다 해경에 조난신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