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 =엄재희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17일 상암동 YTN뉴스퀘어 정문 앞에서 김백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 YTN지부는 김백 사장의 일방적인 대국민 사과방송과 임면동의제 무력화, '돌발영상' 불방 등을 비판하며 사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4/15(월)-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 (오후 3시, 한국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 회의 (오후 2시 30분, 방통위 회의실)◇ 4/16(화)-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 (오전 10시, 한국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
[PD저널=엄재희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이동관 탄핵 촉구 공동행동의 날' 집회를 열고 광화문에서 국회까지 행진을 벌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서 이동관 탄핵소추안을 의결할 방침이지만 국민의힘의 반발이 거세 여야간 격돌이 전망된다.주간 미디어 주요 일정□ 11/27(월)- 언론노조 '이동관 탄핵 촉구 공동행동의 날'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앞)- aSSIST 'AI 저널리즘 세미나' (오후 2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본관 2층 1강의실) - 방송통
[PD저널=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방송의 힘은 여전히 대단하다. 특히 비약과 과장, 생략의 TV 제작메커니즘이 인기와 영합하면 결과는 위험해진다. 서울 서초구 S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으로 전국의 교사들이 공분하며 추모제를 여는 가운데 ‘금쪽이’ 상담으로 인기를 끈 오은영 전문의에게 불똥이 튀었다.그동안 교권 추락을 개탄하던 교사들의 성난 목소리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박사에게 집중된 데는 이유가 있다. 오 박사는 학급 분위기를 망치고 학급 친구들의 학습권을 침해해 온 일명 '금쪽이'들
[PD저널=박수선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중일 PD 포럼이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6일 한국PD연합회와 중국TV예술가협회, 전일본TV방송제작사연맹(ATP)·일본비평가회는 ‘히트 콘텐츠의 신조류’를 주제로 20회 한중일PD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3년 만에 재개된 한중일 PD 포럼은 코로나19와 OTT 서비스의 대중화가 불러온 새로운 물결을 3국의 제작자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제20회 한중일 PD 포럼 실행위원장을 맡은 야마다 치소 전일본TV방송제작사연맹 텔레콤 직원 대표이사는 “
[PD저널=엄재희 기자] "스튜디오S와 제작진 일동은 故 이힘찬 프로듀서를 기억합니다." 지난 12일 SBS 금토 드라마 1회 시작 전에 '추모 메시지' 한 줄이 TV 화면에 떴다. 스튜디오S 소속 고 이힘찬 프로듀서는 촬영 시작 20여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예산집행과 일정 조율을 담당한 고인은 카톡에 "모든 게 버겁다"는 한 줄의 유언을 남겼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유족들은 죽임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사측에 진상규명을 요구했고, 어렵사리 노사‧유족‧전문가단체로 구성된 ‘스튜디오S 故
[PD저널=엄재희 기자] KBS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공영방송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나온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호출'에 응했다.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문진은 28일 인수위와 간담회를 가졌고, KBS는 오는 30일 오전 열리는 인수위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방문진은 사무처장이 간담회에 다녀왔고, KBS는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언론계에선 '부적절한 소환'이라며 간담회를 거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두 곳 모두 내부 검토를 거쳐 간담회 참석을 결정했다. 방문진 측은 참석을
[PD저널=박수선 기자] 언론현업단체들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의 KBS·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간담회 추진과 관련해 “전례 없고 무도한 행보”라고 지적하면서 국회에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PD연합회 등 6개 언론현업단체는 27일 성명을 내고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미디어・ICT 업계 단체와의 간담회를 준비하며 그 대상에 KBS와 방문진을 포함시켰다”며 “인수위는 억측이라고 부인했으나, 공영방송에 대한 부적절한 ‘호출’은 아직 출범도 하지 않은 새 정부가 공영방송을 장악할
[PD저널=장세인 기자] “의 ‘무야호’, ‘구 조선총독부 해체’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등이 완판되고, 이 정도로 판매 매출을 올린 건 MBC가 처음입니다. NFT의 장점을 빨리 대중에 소개하고 싶고, NFT에 관심이 있는 업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연 전시회입니다.”‘MBC NFT: 순간의 소유’를 주제로 13일부터 열리고 있는 전시회장에서 만난 손재일 MBC 디지털제작2부장은 MBC 콘텐츠로 만든 NFT에 대한 반응이 좋아 기획 2주만에 전시회를 서둘러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PD저널=이재형 기자] 법원이 파견업체 소속으로 청주방송 주조종실 송출업무를 담당했던 MD가 제기한 소송에서 불법파견이 인정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지난 15일 전 청주방송 MD(방송국 주조정실 송출 및 업무 담당 직원)인 A씨가 청주방송을 상대로 낸 고용 의사표시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A씨는 2013년 B 파견업체에서 청주방송으로 파견돼 자동차 운전 등 업무를 수행하다 2015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MD 업무를 맡았다. 2018년 A씨는 자신이 청주방송에서 2년 이
[PD저널=박수선 기자]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형이 확정되면서 박근혜 사면론이 재점화하고 있다. 15일 박 전 대통령의 중형 확정 소식을 다룬 아침신문은 사면을 둘러싸고 둘로 나뉘었다. 대법원 3부는 14일 뇌물 협의 등으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벌금 18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 횡령 혐의로 징역17년‧벌금 130억원이 확정된 지 3개월 만에 나온 전직 대통령 유죄 판결이다. 청와대는 “대한민국은
[PD저널=박수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21대 국회에서 ‘분쟁 직권 조정’ 도입 법안을 재추진한다. 지난 10일 국회에 제출된 방송법 개정안은 방송분쟁조정위원회가 사업자 신청 없이 직권으로 재송신 분쟁 등의 조정을 개시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 게 주요 내용이다. 방통위는 방송 사업자간 분쟁으로 우려되는 ‘블랙아웃’ 사태 방지를 위해 2012년부터 직권 조정 도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과도한 정부 개입’에 대한 우려 등으로 국회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2015년 방송법 개정안 법안심사 과정에서는 ’과잉 입법‘ 등
[PD저널=박상연 기자] BBS 불교방송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공익방송 역할에 최선을 다해 시·청취자와 교계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7일 BBS 대법당에서 열린 개국 30주년 기념식에는 이선재 BBS 사장과 종하 스님, 공로상과 감사패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고, 귀빈의 축하 인사는 영상 메시지로 대체하는 등 소규모 온라인 기념식으로 생중계했다. 1990년 5월 1일 지상파 라디오 방송으로 출발한 BBS는 2008년부터는 TV방송도 시작했다. 이선재 BBS 사장은 기
[PD저널=박상연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코로나19 정보 의존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코로나19 정보를 얻는 경로로 TV방송과 포털사이트를 선택한 비중은 감소한 반면 긴급재난문자나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정보를 찾는 국민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주관방송사 KBS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1,06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1일에서 4월 2일까지 코로나19 관련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얻는 경로로 TV를 꼽은 응답자가 70.9%(중복응답 가능)로 가장 많았다. 지난 2월 27일부
[PD저널=하수영 기자] G1(강원민방)‧KNN(부산경남방송) 등 9개 지역민영방송사의 노동조합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케이블 TV협회)가 추진 중인 지역 복수채널 확대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지역민방사장단이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지역민영방송노조협의회(이하 지역민방노조)는 지난 28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아주 오래전부터 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로 로비 등을 해 온 케이블 TV협회가 최근에도 지역의 복수채널 확대를 시도하고 있는데 지역민방 사장단은 제대로 대응도 하지 않고 그저 대주주에게 잘
[PD저널=구보라 기자] ‘변혁의 아시아‘를 주제로 2004년 8월 시작한 EBS국제다큐영화제가 14회를 맞았다.EBS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이하 EIDF 2017)를 개최한다. EIDF은 TV와 극장에서 동시에 상영하는 세계 유일의 다큐멘터리 영화제다. ‘다큐로 보는 세상’을 주제로 내건 EIDF 2017은 영화제가 열리는 일주일 동안 24개국 7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EIDF 2017은 관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경인지역 민영 지상파 방송사인 OBS 경인TV(사장 최동호, 이하 OBS)는 개국 10년 만인 2017년,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2016년 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로부터 가까스로 1년의 조건부 재허가 승인을 받았지만, OBS의 앞길에는 자본금 잠식 97%‧연말까지 30억 증자 이행 가능 여부 불확실‧대주주와 경영진의 인력운용‧경영안정화 의지 불투명 등의 ‘폭탄’만 놓여 있다. 이 ‘폭탄’은 언제 터질지 모른다. 도대체 ‘폭탄’은 어디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누가, 어떻게 제거
OBS 경인TV(이하 OBS)가 3년 조건부 재허가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1년 후 해당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재허가 취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명시했다.방통위는 2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73차 전체회의를 열고 OBS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이달 말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OBS에 대한 재허가 의결을 보류한 바 있다. OBS는 자본잠식으로 2016년도 지상파 방송사업자 재허가 기준조건 650점(1000점 만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관련기사)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