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엄재희 기자] KBS , SBS 애니멀봐 등 아홉 편이 제280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19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TV 시사다큐 부문 수상작인 SBS (연출 조상연, 작가 김주희)는 한계에 다다른 소아 응급 의료 현장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심사위원회는 "소아 응급 의료 대란의 핵심 질문인 젊은 의사들이 왜
[PD저널=장세인 기자] 마른 몸매,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강요했던 예능 프로그램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지난달 30일 방송을 시작한 KBS 는 다이어트 후 13년째 유지하고 있는 개그맨 김신영이 건강하게 몸을 지킬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며 하루에 한 가지 운동과 한 가지 음식을 출연자들과 함께 적용해보는 합숙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몸무게를 재며 비포 앤 애프터를 보여주거나 고통스러운 체중 감량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눈바디’로만 다이어트 결과를 측정한다. 첫 회에서는 배우 하재숙, 고은아와 가수 박문치, 안무
[PD저널=엄재희 기자] KBS ‧MBN ‧국악방송 등 7편이 제265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19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 7편을 결정했다.TV 시사다큐 부문에선 KBS (연출 김동렬‧이태경‧은경수‧이해돈‧허유리‧송찬양, 작가 최지희‧정진숙‧김민경‧김혜진‧전세영)이 상을 받는다. 지난 3월 5일 은 우크라이나 현지에 특파원을 파견해 피
[PD저널=장세인 기자] 방송사들이 앞다투어 지식 콘텐츠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강연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발판 삼아 추진하는 방송사들의 플랫폼 사업이 구독경제 열풍 속에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JTBC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를 리뉴얼하고 JTBC 의 독립적인 디지털 지식정보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은 5년 동안 쌓인 강연 콘텐츠를 카테고리별로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차이나는
[PD저널=방연주 대중문화평론가] 도쿄올림픽 이후 방송 프로그램마다 국가대표 모시기에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한 방송가에서 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선수들이 스포츠 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를 낳았다. 예능에서도 기대 이상의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SBS의 선전이다. 축구에 진심인 출연자와 레전드 축구선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구 예능이다. 축구공을 차본 적 없는 초보 출연자들이 어설픈 실력으로 좌충우돌하는 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
[PD저널=방연주 대중문화평론가] 2020년 방송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맞닥뜨렸다.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만큼 해외로 떠나는 여행 예능을 비롯해 야외 버라이어티는 포맷을 바꾸거나 스튜디오 예능으로 전환해야 했고, 음악방송은 무관중 공연으로 선회해야 했다.한껏 위축된 상황에서 TV 속 볼거리는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일각에서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춘 색다른 시도를 벌이긴 했지만, 트로트 등 흥행 소재에 편승하는 흐름이 강하게 나타났다. 올해 예능 프로그램을 키워드 중심으로 짚어 본다.너도나도 뛰어든 트로트 열풍트로트 열기
[PD저널=방연주 대중문화평론가] 코로나19 속 ‘생존 예능’이 등장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생겨난 변화다. 여러 프로그램들이 해외 대신 국내로, 관중 대신 무관중 제작으로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만 마냥 코로나19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그간 피로감을 안고 있는 대중에게 ‘힐링’이나 ‘위로’를 전하는 코드를 프로그램에 녹여냈다면 최근에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이른바 ‘생존 예능’이 속속 나오고 있다. 새로운 포맷은 아니지만, 다양한 수위의 ‘생존 예능’이 말하는 바는 말 그대로 ‘살아남아야 한다’
[PD저널=김윤정 기자] 시작은 미약했지만, 5년 만에 괄목할 만한 결실을 거둔 코미디TV의 . 은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든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처음 방송을 시작한 2015년, 채널 번호를 외우기 쉽지 않은 케이블 채널에 편성된 흔한 '먹방' 콘텐츠에 주목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수많은 '먹방' 프로그램이 뜨고 진 지난 5년 동안 은 의미있는 기록들을 차곡차곡 쌓았다. '케이블방송대상 예능부문 대상',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PD저널=김윤정 기자] MBC 스핀오프 예능 (이하 여은파)의 상승세가 뜨겁다. 본방송 직후 방송되는 ‘순한맛’(TV 버전) 지난 방송은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한혜진 병문안 에피소드 ‘매운맛’(유튜브 버전)는 357만 조회 수(31일 오후 1시 기준)를 기록 중이다.는 최근 TV 콘텐츠 기반 ‘숏 폼 예능’ 제작 붐 속에 탄생했다. 이전에도 본편의 일부를 짧게 편집해 제공하거나 비하인드 영상을 보여주는 시도는
[PD저널=방연주 객원기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코미디언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KBS, tvN와 같은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내공을 쌓은 코미디언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쩍 얼굴을 비추고 있다. 대세로 자리 잡은 박나래, 양세형뿐 아니라 안영미, 이용진, 장도연, 황제성 등도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과도한 연출보다 자연스러운 호흡이 관건인 예능 포맷이 늘어나면서 재치 있는 말재간과 순발력 있는 리액션을 발휘할 수 있는 출연자들을 찾는 수요도 커진 것이다. 코미디언들이 올 하
[PD저널=김혜인 기자] 한국PD연합회 전북지부(회장 황윤택)가 주관하는 ‘제17회 전북 PD상’에 KBS전주의 등 총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2일 전북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17회 전북PD상 시상식'에서 TV정규부문에선 KBS전주 (연출 이휘현‧설장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는 ‘수다’라는 예능적 재미와 시사정보의 적절한 균형으로 지역의 젊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2월 15일 첫 방송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이슈와 관
[PD저널=구보라 기자] KBS 안팎에서 고대영 KBS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지만, 반응이 없자 KBS 기자들이 나섰다. 고대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제작거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KBS기자협회(협회장 박종훈)는 16일 오후 9시에 긴급 총회를 열었으며, 고대영 사장의 즉각 퇴진과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잡포스팅을 거부하고 제작 거부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제작거부 투표 결과 투표자 수 283명 중 찬성 281명, 반대 2명으로 찬성율은 99.29%였다. (제적 대비 투표율 50.35%) KBS 기자들의 90% 이상이 K
▲ SBS / 3월 11일 오후 11시 5분[1067회] 아무도 찾을 수 없다? - 최순실 은닉 재산 미스터리# 베일에 쌓여있던 ‘현금’의 여왕?서울에서 온 ‘강남 사모님’에게 자신의 땅을 판 강원도 평창군 주민 김 모 씨는 거래하던 시절의 일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거래 대금 1억 원을 선뜻 현금으로 받은 것이다. 그 강남 사모님은 땅을 보러 다닐 때도 부동산 업자의 차가 아닌 자신이 몰고 온 수입 SUV만 이용했고, 밥도 물도 다 자신의 차안에서만 따로 해결했다고 한다. 뭔가 비밀이 많아보였던 ‘강남 사모
▴SBS / 2월 11일 오후 6시 20분11일(토)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지역 특집 제 3탄’으로 꾸며져 ‘대구 편’이 방송된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샤이니 키, 레드벨벳 아이린, 개그우먼 김민경이 대구에서 나고 자란 ‘대구 출신의 연예계 대표 스타’로 함께 했다.이번 ‘대구 편’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대구의 알짜배기 맛집들을 소개하는 ‘대구 맛 골목 5’가 공개된다. 그 중에는 ‘대구의 10미(味)’로 꼽히는 특별한 불고기와 ‘백종원의 3대 천왕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녹취록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지만 정작 KBS에선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KBS 기자들이 잇달아 내부 성명을 발표하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미 KBS 27기(18인)와 33기(35인), 31기(47인) 기자들이 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8일 오후 입사 9년차의 34기(26인) 기자들과 입사 2년차의 42기(14인) 기자들도 내부 게시판에 성명을 게재했다.34기 기자들은 성명에서 “청와대 보도 통제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온 국민이 알고 있지만
▲ 2016년 3월 10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악역의 역사는 남궁민 등장 전과 후로 나뉜다! 미친 악역의 대명사! 남궁민!남궁민, 알고보니 실제 모습도 남규만?! 최측근의 생생한 증언! 녹취록 공개!‘1일 1악행 성에 안찬다!’ 남궁민, 마르지 않는 악행 본능?!남궁민도 착했던 시절이 있었다! 리틀 배용준부터 뮤직뱅크 MC모습까지 대 공개!우아한 말투로 분노게이지 상승 유발! 악녀계의 라이징스타! 박하나!박하나, 뉴 따귀여신 등극?! 쌍따귀부터 연따귀까지 악녀의 뺨때리기 스킬 공개!박하나, 소리 잘 질러
▲ MBC / 10월 13일 화요일 아침 7시 50분 당신, 지금껏 나한테 바보 연기한 거였어?화경(금보라)은 우주 물건을 챙겨서 봉이네 치킨집으로 찾아 오는데, 정옥(양금석) 이 비밀스럽게 세나의(김민경) 물건을 뒤져보라는 말을 한다. 이를 숨어서 엿들은 세나는 정옥을 향해 바보 연기 하지 말라고 하고, 정옥은 뜨끔하지만 사실을 모르는 화경은 물귀신 작전으로 송아(윤세아)와 정옥까지 끌어들이는 거냐며 세나를 비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