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내달 중순 임기가 만료되는 EBS 사장과 이사·감사 후보자 공모 절차를 이달 24일부터 개시하겠다고 21일 밝혔다. EBS 사장과 이사·감사 후보자에 대한 지원서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주 동안 접수 받는다. 지난 7월 이뤄진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모집 절차와 마찬가지로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가 MBC 〈뉴스데스크〉 등 보도프로그램의 편향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방문진은 19~20일 이사회를 열어 MBC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MBC의 공영성과 보도의 편향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진은 20일 MBC 보도본부와 라디오본부의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뉴스데스크〉의 공정성 문제와 경
북한, DJ 조문단 파견 … 남북 간 대화분위기 조성될까? 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남북 간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 조문단’을 21을 파견하고, 때맞춰 대한적십자사가 20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 MBC 〈W〉/ 21일 오후 11시 50분「W」200회 특집 2편 1. 희망 하나. 퇴로 없는 국경지대 사람들 - 배우 박진희의 희망나누기 태국 국경지대의 작은 시골도시, 메솟. 이곳은 살아있는 비극의 현장이다. 미얀마 군부의 학정과 탄압, 생활고를 피해 국경을 넘어 탈출한 미얀마인들이 몰려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영화배우 박진희가 6박 7일간 메솟을 찾
지난 50년 가까이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톰’이 할리우드의 첨단 기술로 거듭난다. ‘만화의 신’ 데쓰카 오사무가 탄생시킨 ‘아톰’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어 왔다. 오는 11월 국내에 상륙하는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은 조민기, 유승호, 남지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한 지상파 방송 3사의 보도 태도에 대해 민주당이 20일 공식 항의하고 나섰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한 현안 브리핑에서 “세계적인 민주주의·인권·평화의 지도께서 서거하셨음에도 현재 지상파 방송 3사의 보도 행태가 (지나치게) 일상적이고 평범하다는 지적을 하지
김대중 전 대통령 장례 6일간 국장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가 6일 간의 국장으로 엄수된다. 이에 따라 김 전 대통령 영결식은 23일 오후 2시 국회 광장에서 치러진다. 건국 이후 국장이 치러지는 것은 1979년 재임 당시 서거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장 이후 두 번째다. 전직 대통령의 장례가 국장으로 엄수되는 것은 처음이다. 퇴임 이후 서거한 최규
▲ MBC / 20일 오후 11시 15분 1. 반갑습니다. 한글. 27시간을 달려 도착한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 찌아찌아 마을. 그곳에는 한글로 찌아찌아 말을 공부하는 아이들이 있다. 칠판에는 까아나(집) 시골라(학교) 사요르(야채)가 한글로 써 있고. 2주전 한글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은 취재팀이 쓴 한글도 잘 읽으며 ‘한글&
기자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로 를,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로 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전국의 기자 300명을 대상으로 자기 소속사를 제외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0.4%는 라고 답했고, KBS(30.0%)와 M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 사실이 폭로됐지만, 방송은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12일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군 기무사가 불법 사찰했다며 신 모 대위의 수첩과 사찰 동영상을 공개했다. 군 관련 업무만을 하도록 되어 있는 군 정보기관인 기무사가 법까지 어기며 민간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낱낱이 미행하고 기록한 것이 드러난 것이다. 지난 1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86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폐렴 증세로 입원한 지 37일만이고,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87일만이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은 이날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대 대통령을 역임하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오늘 오후 1시 43분 서거하셨다&rdq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 새 이사진이 MBC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내며 대대적인 정비를 예고해 파문이 예상된다. MBC노조는 방문진을 “방송에 대한 이해나 철학이 저급하기 짝이 없는 질 낮은 점령군”이라고 비판하며 전면전을 선포했다. 김우룡 이사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MBC 경영진 교체 여부에 대해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