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와 개그맨 등이 속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회장 한영수, 이하 한연노)가 밀린 출연료 12억 7000여만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KBS를 상대로 지난 12일 촬영 거부에 들어갔다. 한연노 소속 중견 배우 송재호 씨는 “프로그램이 오더라도 출연을 안 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1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MBC 예능이 긴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던 〈일밤〉은 부진의 늪에 빠져 코너 교체를 거듭하고 있다. 그나마 ‘나는 가수다’만이 힘겹게 선전하고 있다. 또한 월요일 밤을 책임지던 〈놀러와〉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원만식 MBC 예능국장은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프다&rdq
지난해 지상파 방송 3사의 간접광고 매출은 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6.6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방송사별 간접광고 매출은 MBC가 10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BS와 KBS는 각각 53억원, 15억원이었다.이
MBC 노조의 파업 기간 동안 MBC 경영진으로부터‘외주설’, ‘폐지설’ 등까지 언급되며 시청률은 물론 시청 몰입도마저 계속해서 하락했던 MBC 이 김태호 PD의 복귀와 함께 정상 방송되면서 다시 프로그램 몰입도 1위 자리를 탈환했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가 14일 발
MBC 제작진이 프로그램 파행을 우려하며 메인 작가 6명에 대한 해고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언론노조 MBC본부의 파업 기간 중 채용된 계약직 PD 3명을 제외한 임채유·김형윤·박상준·이승준·이미영·김영혜·조성현 PD 등
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인규)는 제39회 한국방송대상에 KBS , MBC , SBS 등 33편의 프로그램과, 민경욱(앵커), 손석희(진행자) 등 24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예심과 본심을 진행한 결과 작품상에 △다큐멘터리TV부문 KBS
시청률 40% 돌파한 KBS 출연진이 시청자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19일 KBS홍보실이 세트 녹화장을 찾아 마련한 ‘릴레이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시청률 50%’도 기원했다. 극 중 차윤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
몸 개그와 함께 코미디의 오랜 소재인 언어유희가 최근 들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음절 발음 등을 달리 함으로써 욕설이나 성적 표현 등을 연상시키는 것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들이 화제다. 하지만 이들 코미디는 인기만큼 논란도 낳고 있다. 방송에서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시청자들이 결국 욕설 등은 연상하며 웃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직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의 시와 산문을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16종의 중학교 교과서에서 빼도록 출판사들에 권고한 데 대해 10일자 아침신문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결은 달랐다. 작품이 탄생하는 순간 이미 작가로부터 독립된 존재가 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조선·중앙일보 등은 시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도종환 의원이
‘19금’을 단 tvN (Saturday Night Live Korea) 시즌2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쇼’를 표방한 시즌2는 사회·정치 풍자에 19금 코드를 버무려 ‘성인 코미디’ 쇼로 안착했다는 평가
▲KBS 2TV / 3일 오후 11시 5분▶ 대세남녀! 김준현, 신보라! 전격출연! “개그 대세들이 털어 놓는 그들의 개그보다 더 재미있는 인생이야기!” KBS 2TV '개그콘서트'와 대한민국 웃음 책임지고 있는 김준현과 신보라가 에 전격 출연해 그 동안
‘MBC 사태’를 취재하려던 KBS 제작진에게 담당 국장이 ‘MBC 사태’ 취재 불가 입장을 통보, 제작진들이 반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6월 중순 MBC 파업 사태와 관련한 취재 기획안을 제출했지만 최근까지 여기에 대한 시사제작국장의 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