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집권 3기 개각…48세 김태호 총리 내정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신임 국무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내정하는 등 집권 3기 개각을 단행했다. 김 총리 내정자는 올해 48세로, ‘40대 총리’는 건국 이후 다섯 번째,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 이후 39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와 대북관계 등을 담당하는 특임장관에
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통해 40년 연극인의 삶을 잠시 접고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인 국회로 둥지를 옮긴 최종원 민주당 의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을 3일 오전 국회에서 만났다. 최 의원은 한 달 새 180도 바뀐 현재의 삶에 다소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듯 보였다. “(민
6·2 지방선거에서 완패했던 여당이 지방선거 이후 두 달 만에 치러진 7·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선 완승을 거뒀다. 28일 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전국 8곳에서 치러진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5곳에서 승리는 압승을 거뒀다. 29일자 1면 기사에 따르면 서울 은평을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자 &l
엄기영 전 MBC 사장이 7·28 보궐선거를 앞두고 강원도 양구와 정선 등의 선거구를 잇달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앞으로의 정치 행보와 관련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엄 전 사장이 한나라당 후보를 격려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여권을 통한 정치 출마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어 논란이다. 26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 출신의 엄기
6·2 지방선거에 이어 7·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언론은 ‘정치 플레이어’의 역할을 했다. 여당의 완패로 끝났던 지방선거 과정에서 “정권의 홍보실장 역할을 했다”(최문순 민주당 의원)는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7·28 재보선 기간 내내 이전과 전혀 다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의 제명이 일각의 우려대로 흐지부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사무총장은 26일 KBS 와의 인터뷰에서 “(강 의원의 제명을) 당장 급하게 서두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시간을) 끌거나 상황이 바뀌기를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독직·불법 혐의가 드러난 데 이어, 이제는 배후에 누가 있는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야당에서는 이번 사건의 배후에 영일·포항 출신 고위공직자 모임인 ‘영포회’가 있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의 6·2 지방선거 참패가 이명박 정부의 향후 국정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언론계에서는 당장 하반기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 수신료 인상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고려할 때 “지금과 같이 종합편성채널의 재원 마련을 위한 수신료 인상은 안 된다”는 게 언론단체들의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외교안보시스템의 총체적이고 전면적인 개혁 방침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모두연설을 통해 “강한 안보를 위해 국가안보 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대통령직속 국가안보총괄점검기구를 한시적으로 즉각 구성해 안보역량 전반, 위기관리 시스템, 국방개혁 등 안보 관련 주요 사안
▲SBS / 30일 밤 12시 15분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장 선거가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은 오는 30일 밤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와 송영길 민주당 후보를 불러 정책과 공약, 자질 등을 상호 검증하는 맞장토론을 갖는다. 이번 토론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이는 양 후보간의 첫 T
전동철 전국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단독 출마한 전 지부장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선거에서 92.9%의 지지를 받아 차기 노조위원장에 선출됐다. 투표율은 88.5%(재적 192, 투표 170)를 기록했다. 함께 출마한 민병근(편성국 미술팀) 현 감사도 95.9%의 찬성으로 차기 감사에 선출됐다. 전동철 지부장은 &ldqu
▲ 전동철 OBS희망조합 지부장 ⓒOBS 전동철 전국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장이 차기 노조위원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재출마했다. OBS희망조합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앞서 희망조합은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지부장 후보등록 공고를 냈으나 지원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 지부장과 함께 민병근(편성국 미술팀) 현 감사도 차기 감사 후보로 등
엄기영 MBC 사장이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의 일방적인 임원진 선임에 반발, 8일 전격 사퇴했다. 여당 추천 인사들을 주축으로 한 방문진은 이번 주중 엄 사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이사회를 소집한다는 방침이나 MBC 노조는 정권의 방송 장악 의도로 규정,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MBC가 격랑에 휩싸였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엄기영 사장은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유투권) 제9대 집행부가 15일 공식 출범했다. 이달 초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된 유투권 지부장과 김민 사무국장 등 신임 집행부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YTN사옥 지하1층 식당에서 약식으로 출범식을 열고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임기를 6개월여 남겨두고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새 지부장에 유투권 기자가 당선됐다. 유투권 기자는 지난 4~7일 치러진 보궐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 93.9%(294명)의 찬성률로 새 지부장에 당선됐다. 유투권 신임 지부장은 “전임 집행부의 투쟁을 계승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선거는 노종면 전 지부장 등 전임 집행부가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새 위원장에 유투권 기자가 당선됐다. 유투권 기자는 지난 4~7일 치러진 보궐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 93.9%(294명)의 찬성률로 새 위원장에 당선됐다. 김민 영상취재1부 기자는 사무국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투표에는 총 유권자 405명 가운데 313명이 참여해 7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투권 신임 지부장은 당선 직후 〈P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이하 YTN노조) 위원장 보궐선거에 유투권 문화과학부 기자가 단독 출마했다. 김민 영상취재1부 기자는 사무국장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는 노종면 위원장이 지난달 23일 전격 사퇴한데 따른 것이다. 문화과학부 소속 유투권 기자는 〈돌발영상〉 등을 제작했으며,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 부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측은 유 기자를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