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엄재희 기자] 한국 다큐멘터리를 세계시장에 알린 선구적 역할을 한 故 이성규 감독이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영화인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공로상 수상자로 이성규 감독을 선정했다"며 "시상은 오는 22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지난 2013년 간암으로 작고한 고인을 기리는 영상과 공로상패를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성규 감독
[PD저널=엄재희 기자] 한국독립PD협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독립PD상(2022년 4~6월)에 EBS , 울산MBC , EBS , 국방TV KFN스페셜 6·25 특집다큐멘터리 , 목포 MBC , KBS 1TV , 넷플릭스 총 일곱 편이 선정됐다.30분 미만 ALL ENG 4월 수상작
[PD저널=엄재희 기자] 한국독립PD협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독립PD상(2022년 1~3월)에 KBS1 SKB 왓챠 , MBC , MBC 총 다섯 편이 선정됐다.방송부문 종합구성물(30분 이상) 1월 수상작인 KBS1 (연출 박정남)는 미·중 갈등 속 여전히 군사적 긴장 상태에 놓인 한반도 정세를 돌
[PD저널=박수선 기자] 10일 공식 업무에 들어간 김유열 EBS 사장이 “좋은 콘텐츠를 넘어 위대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상파 방송의 고정 문법을 파괴해야 한다”며 파괴적인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BS 출신 첫 사장인 김유열 사장은 10일 열린 취임식에서 “최초의 EBS 출신 사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이 비교할 수 없는 무게로 다가온다”며 “EBS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바꾸며 새로운 역사를 써 왔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우리는 누군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PD저널=박수선 기자] EBS 새 사장에 김유열 부사장이 임명됐다. EBS 내부에서 사장을 배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일 전체회의 열어 김유열 후보의 EBS 사장 임명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EBS 사장 공모에 응모한 지원자 4명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과 심층면접 결과 등을 반영해 김유열 후보자를 사장으로 선임했다.1992년 EBS PD로 입사한 김유열 신임 사장은 편성기획부장, 정책기획부장, 학교교육본부장 등을 지냈다. 편성기획부장으로 재직 당시에 EBS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PD저널=박수선 기자] 목포MBC 이 제15회 한국독립PD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KBS EBS 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독립PD협회는 27일 서울 목동 한국전파진흥협회 대강당에서 15회 한국독립PD상 시상식을 열었다. 6부작으로 제작된 (연출 서충수·이홍기·전상후)는 지난해 목포MBC를 통해 방송됐다. 한국과 중국, 일본, 몽골 등 다양한 나라에서 활용되는 발효음식의 의미를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PD저널=장세인 기자] 한국독립PD협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독립PD상(2021년 10·11·12월)에 MBC , KBS2 환경스페셜 . KBS안동 특별기획 , KBS 다큐인사이트 푸드인문다큐 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종합구성물 부문 11월 수상작인 MBC (연출 이원정)는 신조어·비속어 등으로 통역이 필요한 불통시대에, 다양한 가족들의 사례를 통해 변화하는 언어문화의 문제를 짚어보고 세대 간의 갈등을 해결해줄
[PD저널=김승혁 기자] 한국독립PD협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독립PD상(7·8·9월)에 KBS2 , OBS , KBS2 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종합구성물 부문 수상작인 (연출 양지혜)은 보호소장이 총으로 개를 사살한다는 제보를 받고, 전남 완도군 유기견 보호소의 처참한 현장을 담은 작품이다. 방송에선 보호소를 관리해야 할 완도군의
[PD저널=손지인 기자] 한국독립PD협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독립PD상(4·5·6월)에 KBS , EBS , 목포MBC 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KBS 2TV (연출 김세건, 최종현, 조정연)는 한반도 서해와 남해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멸종 위기 돌고래 ‘상괭이’를 보호 필요성과 제도 실효성까지 다각도로 진단하면서 이슈 환기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심사위원회는 “우리나라 연안과 중국, 일본 연안에
[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독립PD협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독립PD상(1‧2월)에 KBS 1TV EBS 이 선정됐다. (연출 전옥배)는 인간이 만든 화성습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연파괴와 생명의 탄생을 1년 동안 지켜본 작품이다. 심사위원회는 “생태를 실제 체험하며 변화의 과정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연출 김규섭)은 40년 동안 25% 감소한 곤충의
[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전성관)는 “방송사와 외주제작사의 수익 배분은 상생의 첫걸음”이라며 EBS와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독립PD협회의 상생협력 선언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PD연합회는 21일 낸 성명에서 “이번 합의는 외주제작이 시작된 지 31년만에 최초로 수익 배분의 원칙을 명시한 쾌거로, EBS는 제작사와 독립PD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더 좋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EBS와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독립PD협회는 지난 20일 외주제작 프로그
[PD저널=손지인 기자] EBS가 외주제작 프로그램 판매 수익의 절반을 외주제작사에 배분하고, 간접비를 현재 20%에서 10%로 낮추는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EBS와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독립PD협회는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2017년 촬영차 떠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숨진 故 박환성‧김광일 독립PD 교통사고의 책임을 놓고 마찰을 빚어온 EBS와 독립PD협회는 지난해 상생협의회를 구성, 제작 관행 개선방안을 논의해왔다.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담긴 5개의 조항은 지난 1
[PD저널=이재형 기자]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자성을 판정하는 위원회를 따로 설치하는 법안이 발의돼 노동자성을 인정해달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방송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발의한 근로기준법·노동위원회법 일부개정안에는 중앙노동위원회에 ‘근로자판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개정안에 따르면 근로자판정위원회는 프리랜서나 플랫폼노동자 등 개인사업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정하는 위원회다. 각 지방노동위원
[PD저널=안정호 기자] 독립PD들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근로기준법에 프리랜서의 조항을 추가해 비정규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권이 보장됐으면 청주방송에서 일했던 故 이재학 PD도 노동자성을 인정받았을 것”이라며 방송계 비정규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한국독립PD협회의 주최로 18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독립PD가 묻고 이낙연 대표가 답하다’ 간담회에서 송호용 독립PD협회장은 “긴 세월 동안 독립PD를 비롯한 수많은 방송 직군의 제작 스태프들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 받아왔다”며 “방송법과
[PD저널=안정호 기자] 한국PD연합회가 故 이재학 PD 사망 사건 책임자로 지목된 회원 3명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는다. 방송사 불공정행위 근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한국PD연합회 상생특별위원회(이하 상생특위)는 2일 회의를 열고 ‘CJB청주방송 고 이재학PD사망 사건 대책위’(이하 대책위)가 징계를 요구한 5명 가운데 PD연합회 회원인 3명에 대한 징계를 PD연합회 운영위원회에 요구하기로 했다. PD연합회 정관은 ‘본회의 목적에 위배되는 행위나 명예‧위신에 손상을 가져오는 행위, 강령 등을 적극적으로 위반하는
[PD저널=안정호 기자] KBS가 개편을 이유로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한국독립PD협회는 ‘표준업무위탁계약서에 따라 계약을 맺었다’는 KBS의 해명과 달리 일부 스태프가 서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일을 했다며 정부에 KBS 현장 점검을 요청했다. 계약 해지 논란은 2년 동안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정주현 PD가 SNS에 “개편을 이유로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20명 남짓의 프리랜서 노동자들은 갑작스러운 계약 종료를 통보받았다”는 글을 올려 공론화됐다. KBS는 유감을 표
[PD저널=안정호 기자] 독립PD들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저작권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신설한 ‘추가보상청구권’ 적용 대상에서 영상창작자들을 예외로 둔 점을 문제삼으면서 독소조항 삭제를 요구했다. 문체부가 마련한 저작권법 전부개정안에 따르면 '추가보상청구권’은 협상력이 약한 창작자가 저작권을 과도하게 양도하거나 저작권 이용 수익 분배에서 소외되는 경우를 막고자 신설됐다. 한국독립PD협회는 5일 성명을 내고 추가보상청구권 조항에 대해 "저작물 이용에 따라 취득한 수익 간에 현저한 불균형이 발생한 경우에는 저작자는 양수인에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