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 14일 밤 11시 5분 제7편 [내 인생의 소리]지난 시절 이 땅 서민들의 일상 마디마디에 쌓여온 소리는 어떤 얼굴로 남아 있는지, 지금 이 순간 우리 서민들의 삶을 스쳐가는 소리는 어떤 건지, 그동안 잊고 살아왔던 소리는 무엇인지 우리의 무뎌진 감각을 일깨우는 시간. 영화 [해운대] 정찬홍 촬영감독, [최후의 툰
MBC 라디오 〈김흥국 김경식의 두시 만세〉 진행자 김흥국씨가 지난 3일 하차했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진행자였던 김미화씨와 〈시선집중〉의 시사평론가 김종배씨가 각각 ‘블랙리스트’ 논란과 〈프레시안〉 기고 등으로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며 하차한 것이 논란인 상황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지지유세를
대한민국 성인남녀가 가장 즐겨듣는 라디오 채널은 MBC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최근 실시한 ‘2010 미디어리서치’에서 MBC라디오는 채널별 청취율, 가장 좋아하는 채널, 즐겨듣는 라디오 프로그램 조사에서 모두 1위를 휩쓸며 강세를 보였다. MBC 표준FM(95.9㎒)은 미디어리서치 채널별 라디오 청취율 조사(어제 하루 동
국내 방송사들의 작품이 올해 ABU(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BU 총회 시상식에서 MBC (연출 박홍균 김근홍)은 드라마부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KBS (연출 신원호) ‘남자 그리고 하늘을 날다’ 편은 엔터테인먼트
검찰의 태광그룹 비자금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태광그룹과 큐릭스가 합병 이전부터 사실상 한통속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3면 기사에 따르면 태광그룹 계열사 천안방송은 2003년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큐릭스와 짜고 주가조작을 통해 당시 SO업계 1위이던 한빛아이앤비를 인수했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경향은 &ldq
‘군대 비하발언’ EBS강사 출연정지 는 EBS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강좌에서 언어영역을 담당하는 인기 강사가 강의 도중 군대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방송 출연이 정지됐다고 보도했다. EBS 관계자는 25일 “서울의 한 사립고의 현직 교사인 장아무개씨가 지난 3월 초 만들어진 수능 특강 언어영역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가 시상하는 제118회 이달의 PD상에 MBC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TV 드라마부문 수상작 (연출 박홍균 김근홍)은 우리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임금인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장대한 스케일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국민 드라마&rsqu
여전히 TV의 영향력은 막강하지만, 인터넷의 영향력 역시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한국광고주협회가 발표한 ‘2009 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스․정보․오락을 얻기 위해 사람들은 TV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향후 이용량을 지금보다 늘리겠다는 대답은 인터넷(33
MBC 라디오가 생활 법률 정보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격동50년〉, 〈이외수의 언중유쾌〉 등을 폐지하는 등 오는 19일 가을 개편을 실시한다. MBC는 “이번 개편은 ‘라디오와 생활’이라고 할 만큼 청취자의 삶에 밀접히 관련된 내용을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먼저 생활과 밀접한 법률을 알기 쉽게 설명해
아감벤은 〈호모 사케르〉에서 현대의 사회를 이야기할 때 헐벗음 삶(bare-life)이라는 말을 쓴다. 로마시대에 죄를 지은 자가 그런 경우인데 그에게 세금을 부과하거나 어떠한 노동도 시키지 않지만 그를 누구든 죽여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살아있지만, 목숨은 붙이고 있지만 사회에서 아무런 유의미하지 않은 존재. 좀비 같은 삶이다.그런 좀비 같은 삶을 사는
청바지 차림에 통기타를 들고 ‘아침이슬’을 부르던 양희은은 70년대 청년문화의 아이콘이었다. 그로부터 40여년이 지났다. 세월은 그의 날렵한 몸을 풍만하게 만들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후배들을 호령하는 ‘카리스마 언니’로 주목받게 했다. 그러나 단 하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목소리. 세월도 그의 맑고 또렷한 목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방송센터 3층에서 열린 ‘2009 브론즈 마우스 헌정식’에서 MBC 표준FM 의 양희은과 의 노사연이 각각 수상했다. ‘브론즈 마우스’는 MBC가 자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진행한 DJ에게 주는 상으로 진행자의 입 모양을 본뜬 조형물을
10년. 방송과 음악, 트렌드가 촌각을 다투며 바뀌는 요즘엔 더욱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시간이다. 그런 의미에서 10년이란 시간 동안 하나의 장르를, 혹은 한편의 프로그램을 변함없이 지켜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여기, 10년을 한결같이 MBC 라디오의 ‘입’으로 지내온 사람들이 있다. 바로 MBC 표준FM(95.9㎒)
KBS기자협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보도와 관련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의 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실시하기로 했다. 기협은 당초 운영위원회에서 4일부터 이틀간 불신임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의했으나, 보도국 내에 찬반 주장이 엇갈리자 운영위는 총회에서 투표 실시 여부를 다시 묻는 절충안을 냈다. KBS는 노 전 대통령의 국민장 기간 내내 조
▲ SBS / 7일 오후 4시가요계의 절대 강자, Take 7! : 2NE1 , 슈퍼주니어 , 샤이니 , 케이윌 , SG워너비 , 씨야,다비치&지연 , I.U - 컴백 스페셜 : 샤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가 떠난 자리에 신진 여성그룹들이 대거 등장한다. 빅뱅과 ‘롤리팝 CF’로 이름을 알린 2NE1을 비롯해 한국의 ‘푸시캣 돌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6인조 여성그룹 애프터 스쿨(After School), 포미닛(4minute), 티아라(T-ara), 나인 뮤지스(Nine Muzes) 등 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과장 보도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아 온 조능희 MBC PD 등 당시 피디수첩 제작진 3명이 27일 밤 늦게 검찰에 체포됐다. 〈한겨레〉에 따르면 이날 MBC와 서울중앙지검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해 봄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방송한 조 PD 등 〈PD수첩〉 제작진은 약 한달 동안의 농성을 풀고 28일부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