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공감토크쇼, , 그 희로애락의 역사를 기록합니다!”“한 사람의 이야기가 만드는 오늘의 역사, 지금 또 하나의 히스토리를 시작합니다.”(전주 MBC 오프닝 코멘트 발췌)2010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소설책이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이 세상에 상실된 것이 많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여기서 상실의 객체는 각자의 입장에 따라 여러 가지가 될 수 있겠지만 특히 ‘공감’의 상실은 남녀노소
▴KBS 1TV / 3월 31일 (금) 밤 10시-탈출! 인구절벽 1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라-합계 출생률 1.17명, 초저출산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신생아 40만 명 붕괴, 생산가능 인구 감소, 고령사회 진입 등 3대 재앙과 함께 본격적인 인구절벽 시대에 접어들었다.저출산 국가 탈출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과다근로시간의 단축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이 떠오르고 있는데…. 이에 에서는 노명우 아주대 교수, 300명의 미래참여단과 함께 인구절벽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로부터 3년의 조건부 재승인을 받은 TV조선이 재허가 조건으로 스스로 내걸었던 추가개선계획을 공개했다. 추가개선계획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로부터 심의‧제재를 받은 적 있는 시사‧토론프로그램의 폐지, 출연자‧진행자 교체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TV조선 측은 지난 29일 오후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에서 진행된 1월 5일 방송 심의 중 “지난 금요일(24일) 방통위로부터 재허가를 받으면서 회사 내부
▴EBS / 3월 30일(목) 밤 11시 35분-배우 김보라와 할머니의 맛있는 대만 여행-얼굴 한 번 보기 힘든 연예인 손자와 그의 친조부모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조손 공감 여행기 의 다섯 번째 여행. 배우 김보라와 그녀의 외할머니 이희영 여사가 함께한다.연기경력 13년 차! 10살 때부터 각종 드라마와 CF에 출연해 탄탄히 경력을 쌓아온 배우 김보라! 어렸을 적, 할머니 손을 잡고 촬영장을 누비던 손녀 김보라가 이제는 성인이 되어 할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떠난다.여행 마지막 날
▴SBS / 3월 29일(수) 저녁 8시 55분-빌리 엘리어트, 그 마지막 이야기-29일 방송되는 에서는 ‘영재발굴단 X 빌리 엘리어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지난 주 100회 특집에 등장했던 ‘발레 영재’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세계적인 발레리노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혈혈단신 서울로 상경해 손바닥만한 하숙집에서 홀로 생활을 하는 천재 발레리노 이승민 군과, 최고의 실력에다 최선의 노력을 더한 스트리트 댄스의 제왕 김현준 군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하지만 승민
▴SBS / 3월 28일(화) 저녁 8시 55분28일 밤 8시 55분 에서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의 ‘감방 브라더스’를 만나본다.SBS 월화드라마 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그 배경에는 기억을 잃은 지성을 도우며 드라마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낸 감방 식구들이 있었다.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지성의 탈옥을 도와줬던 감방 브라더스 4인방을 홍대에서 만났다.윤용현(방장), 우현(밀양), 조재룡(우럭), 김민석(성규) 등 월
언론노조 SBS 본부(본부장 윤창현, 이하 SBS 본부)가 대주주와 경영진이 SBS의 계열사에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와 배임을 한 탓에 SBS 주주들이 배당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SBS 이사회의 상임이사 전원의 총사퇴를 요구했다.윤창현 언론노조 SBS 본부장은 27일 과의 통화에서 “(SBS의 지주회사인) SBS 미디어홀딩스는 올해 SBS가 영업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도 SBS 콘텐츠허브, SBS 플러스 등 SBS의 계열사에 35억 원의 현금을 배당했다. 이는 SBS의 대주주인 태
▴SBS / 3월 27일(월) 밤 10시-첫 방송- 이보영과 이상윤이 ‘적’으로 인연을 시작한다.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은 박경수 작가, 이명우 감독이 두 번째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국내 최대 로펌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신영주(이보영)와 이동준(이상윤)의 인연은, 극중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신영주의 아버지 신창호(
정리해고 몸살을 앓고 있는 OBS 경인 TV(대표 최동호, 이하 OBS)의 노조가 사측이 지난해 직원들과 합의한 임금 협상 사항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임금을 체불했다고 주장했다.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이하 OBS 지부) 유진영 지부장은 24일 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10월 사측과 임금 협상을 해서 (2017년 2월까지) 6개월 간 임금을 매달 10%씩 반납하는 것으로 합의했고, 2월에 기한이 끝났다. 이에 따라 (사측이) 3월부터는 환원(정상적인 임금 지급)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사측이 일방적으로 3월 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JTBC 태블릿 PC 보도에 대해 또 다시 ‘의결보류’를 결정했다.방심위는 23일 오후 열린 방심위 전체회의에서 JTBC 의 4개 방송분(2016년 10월 24일, 12월 8일, 12월 19‧20일, 2017년 1월 11일)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 위반 여부를 심의했지만,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의결보류’로 마무리했다. 지난 2월 15일 처음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된 이후 해당 안건의
“영재발굴단은 미래를 보는 프로그램이다. 설령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실력이 뛰어나도,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준다. 전면에 나타나는 것보다 그 옆에 있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한다.”-SBS 100회 기념 컬투 인터뷰 중 정찬우-2015년 2월 20일, 설특집 파일럿으로 처음 시청자들을 만났던 이 어느덧 방송 100회를 맞았다. 지난 1월 과의 인터뷰 당시 ‘영재의 개념을 새로 쓰고 싶다’던 의 PD들은, 그들의 말처럼 몇 억 단위의 암산을 해내거나 6살에 천자문을 외우는 아이
2016년 한 해는 드라마라는 장르가 가장 역동적인 변화를 겪은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여파가 드라마를 포함한 한류 산업 전반에 몰아쳤고,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드라마들이 약진하며 지상파 드라마들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소위 ‘스타 작가’와 ‘스타 배우’라고 불리우는 이들의 케이블‧종편 행도 전혀 낯선 풍경은 아니게 됐다.지상파 방송 3사에서 드라마 연출을 맡고 있는 프로듀서들은 이런 일련의 사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사드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