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우 전 KBS 편성본부장이 언론인권센터 제4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남 전 본부장은 지난달 28일 언론인권센터 정기 총회에서 3년 임기의 새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08년 8월 이병순 사장 취임 직후 KBS를 떠났던 그가 2년 반 만에 ‘재야’에서 새 출발한 것이다.남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걱정과 설렘&rdqu
무바라크 하야…이집트, 민주주의 향한 첫 발 30년 철권통치 독재자 호사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사임하면서 이집트가 민주화를 위한 새 길목으로 접어들었다. 이집트 군사최고위원회는 13일 의회를 해산하고 기존 헌법의 효력을 정지, 새 헌법을 마련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선거에 의해 새로운 민간정부가 출범할
지난 2009년 9월, MBC 〈일요일 일요일 밤
차기 MBC 사장 윤곽이 드러났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는 지난 9일 마감된 사장 공모에 응모한 10명 가운데 구영회 전 MBC 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MBC 사장, 정흥보 춘천MBC 사장 등 3인을 사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진은 이날 오후 3시 정기 이사회를 열고 9명의 이사들이 응모자 가운데 3인을 추천,
차기 MBC 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MBC 구성원들이 “새 사장은 언론인으로서의 본분을 지키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선임 기준을 밝혀 주목된다. PD협회·방송기술인협회·기자회 등 MBC 내 8개 직능단체들은 10일 공동으로 ‘문화방송의 새 사장은 이런 사람이어야 합니다&rsquo
차기 MBC 사장 윤곽이 곧 드러난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는 10일 오후 3시 이사회를 열어 사장 후보자를 3배수 정도로 압축할 계획이다. 이후 16일 면접에서 사장 내정자가 결정되면, 주주총회의 최종 선임 절차만 남겨두게 된다. 통상 MBC 사장 선임 시기가 되면 누가 유력하다거나 하는 하마평이 떠돌기 마련이다. 그런데 지금 상황
CJ 인사팀에서 SBS 예능 PD들과 접촉한다더라, KBS와 MBC 예능국의 아무개 PD가 CJ로 옮긴다더라, 요즘 잘 나가는 PD들은 이미경 CJ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한번쯤 점심식사를 했다더라… 최근 방송가에서 공공연히 떠도는 소문이다. 지난해 온미디어를 인수하며 초대형 MSP(복수종합유선·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탄생한 CJ가 종합편
차기 사장 선임을 앞두고 MBC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단체협약 해지라는 초유의 사태에 이어 차기 사장 선임 절차까지 시작돼 ‘김재철 사장 연임’을 둘러싸고 노사 간 치열한 전면전이 예상된다.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는 9일까지 차기 사장 후보자를 공모한다. 이후 10일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무바라크 독재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이집트 민주화 시위가 보름 가까이 이어지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위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한때 현지 취재진이 친 정부 시위대와 이집트 군대에게 위협을 당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안전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한때 국내 언론도 시위대와 군 당국으로부터 신변 위협을 당해 우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제9대 위원장에 정영하 후보가 당선됐다. 정영하 당선자는 정대균 수석 부위원장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해 94.6%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차기 노조 위원장에 선출됐다. 취임을 앞두고 정영하 당선자가 최근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어려운 시기에 큰일을 맡았다”는 위로 섞인 격려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MBC는
대다수의 지역 MBC 구성원들이 김재철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가 지난 달 19~21일 지역 MBC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5.5%가 김재철 사장의 연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MBC 조합원들의 연임 반대율(92.4%)보다 더 높은 것으로, 김재철 사
석 선장 몸 속 해군 탄환…오인 사격이냐 유탄이냐 석해균 선장이 해적뿐 아니라 우리 해군이 쏜 탄환에도 맞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는 앞서 국방부가 두 차례에 걸쳐 “석 선장은 해적이 쏜 총에 맞았다”고 발표한 내용과 크게 달라 구출작전 당시의 상황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삼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