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에 이어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코바코) 사장에도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 임명된 것과 관련해 최문순 통합민주당 의원은 16일 “막무가내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며 “언론사 사장 자리를 전리품으로 여기는 게 아닌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의 인
쇠고기 정국 속 민심이 불타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는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 줄줄이 언론사 및 언론유관기관의 사장으로 임명되거나 내정됐다는 얘기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흘러나오고 있으며, 공영방송 민영화와 신문·방송 겸영 규제 완화 등과 같은 미디어 사유화 정책들과 관련한 논의가 물밑에서 진
방송통신위원회는 4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을 신청하며 사퇴했던 조상기 KBS 이사의 후임으로 방석호 홍익대 법과대 교수를 추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5월 2일 그를 임명했지요. 방송계 일각에서는 조상기 씨가 통합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추천으로 KBS 이사가 됐던 점을 들어 통합민주당이 왜 자신의 추천 몫을 빼앗기느
‘헤딩라인 뉴스’와 ‘쾌도난타’ 등의 코너로 톡톡 튀는 시사패러디를 선보였던 KBS 이 ‘손문상의 시투만평’과 ‘금주의 말!말!말!’ 등 패러디 물을 부활시키며 변신을 꾀하고 있다.은 지난 2005년 전재희, 박세일 한나라당
지난주는 미디어 구도 재편에 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한 주였습니다. 월요일(4월 14일)에는 뉴라이트방송통신정책센터와 여의도클럽이 한국통신학회와 조선일보의 후원으로 ''이명박 정부의 방송통신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고, 목요일(17일)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한국언론재단 후원으로 ''여론 다양성 보장을 위한 미디어 정책방향 모색 토론회
▲MBC / 19일 오후 10시 50분비례대표를 검증하라!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례대표제.그러나 이번 18대 비례대표들의 자질을 놓고 논쟁이 뜨겁다!정치 경력은 고사하고 대중적 인지도도 없는 30대 여성이 비례 대표 1번으로 당선됐는가 하면, 사기 전과가 있는 사람조차 금배지를 달게 됐는데..도대체 비례
이슈와 정책이 실종된 총선이었다. 늘 그랬다 하더라도 이번에는 좀 더 심했다.후보들은 오로지 이미지에만 호소하려 했고 승기를 잡았다 싶은 후보들은 인터뷰나 토론 자체를 기피하기 일쑤였다. 아쉽고 분통 터지는 상황들은 여러 번 있었으니….#1 A당 주요 당직자 B씨 그 당의 경제 정책을 들어야 했다. 특히 논란이 되는 경제 이슈에 대해 답을 듣고
"방송은 결코 정부의 것일 수 없다. 특정 이념의 소유일 수도 없다." "국영방송이 너무 많다. 방송은 국민의 재산인데, 국영방송이 제대로 국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겠는가. 국회방송이 국회의원을 비판할 수 있겠는가?" "어느 방송사 사장은 사장을 그만두자마자 특정 정당의 비례대표를 신청해 당선됐다. 그 방송이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이 14일 열린 뉴라이트방송통신정책센터(센터장 최창섭 교수) 토론회 축사를 통해 “KBS 사장같은 좌파 이데올로기 인사들은 과감하게 퇴출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김 목사는 △ ‘1공영 다민영’ 체제를 통한 MBC 민영화 △신문방송 겸영 △방송통신융합을 통해 세
의회권력마저 교체한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나면서 오는 6월 개원하는 18대 국회 상임위원회가 어떤 형태로 구성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각 정부 부처 및 기관에 대한 소관 상임위 역시 일정부분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의 결합으로 탄생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 1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강재섭 대표가 박희태 김덕룡 선대위원장, 안상수 원내대표 등과 악수하고 있다. ⓒ 남소연 18대 총선이 끝이 났다. 큰 틀에서 본다면, 총선 결과는 이명박 후보가 대선에 승리하면서부터 예상되었던 보수 세력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보수세력은 이번 총선 승리로 2006년 지방선거, 2007년
한나라당이 4·9 총선에서 153석으로 과반의석을 점했다. 그러나 모든 상임위에서 과반이 가능한 ‘매직넘버’인 168석을 확보하진 못했다. 야당들이 당·정·청으로 이어지는 여권의 일방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구도는 마련된 것이다. 그럼에도 안심할 순 없다. 본적지인 한나라당으로의 복당을 희
한나라당이 18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민주당을 크게 누르고 과반수 의석을 확보했다. 그러나 국민은 민주당 대신 박근혜 전 대표에게 여당을 견제할 책무를 맡겼다. 9일 실시된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절반보다 3석 많은 153석을 얻어 총선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지역구 66석과 비례대표 15석을 합쳐 81석을 얻었고, 자유선진당은 18석, 친박연대 14석, 민주노
9일 치러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153석으로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 상임위의 과반을 점하는 ‘매직넘버’인 168석에는 이르지 못했다. 통합민주당은 당초 목표였던 개헌저지선(100석) 확보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81석에 머물렀다.
세 번 연속 실패한 방송사의 총선결과 예측조사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은 “KBS·MBC·SBS·YTN 등 4개 방송사는 9일 오후 6시 각각 당선 예측조사 결과를 발표한다”며 “KBS-MBC는 미디어리서치-코리아리서치에 공동 의뢰해 자료를 공유하지만, 서로 다른 방식
최용익 새언론포럼 회장이 PD저널 552호에 실린 최민희 전 방송위 부위원장 인터뷰에 대한 비판적 내용을 담은 글을 보내왔다. 노무현 정부 5년간의 언론운동진영의 반성적 성찰과 다양한 평가를 위해 이 글을 싣는다. 은 이 글에 대한 재반론도 받을 예정이다. 어처구니가 없다. PD저널 552호에 게재된 최민희 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한나라당이 과반의석(150석)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측되면서 언론 현업인들과 시민사회의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한나라당이 신문·방송 겸영 허용을 중앙당 차원의 정책공약으로 채택하는 등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언론 정책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MBC와 KBS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코리아리서치와 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