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방송 공정성’은 언론종사자의 근로조건이라며 2012년 170일 파업을 벌이다 해고 및 징계 처분을 받은 정영하 전 언론노조 MBC본부장 외 43명이 MBC를 상대로 낸 해고 등 징계무효확인 소송 2심에서 MBC 구성원들의 손을 들어줬다. MBC 구성원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이번 판결을 반기며 해직자 원직복직 등 사측의 결단을 촉구했다.서울고등법원 제2민사부(부장판사 김대웅)은 29일 MBC 해직언론인 정영하 전 언론노조 MBC본부 위원장, 이용마 전 홍보국장, 강지웅 전 사무처장, 최승호 PD, 박성제 기자 등을 비롯한 MB
법원이 2012년 170일 파업을 벌이다 해고 및 징계 처분을 받은 정영하 전 언론노조 MBC본부장 외 43명이 MBC를 상대로 낸 해고 등 징계무효확인 소송 2심에서 노조 측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MBC 사측은 “항소심 결과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MBC는 상고 의사를 밝히며 170일 파업의 법리공방은 대법원까지 이어지게 됐다.서울고등법원 제2민사부(부장판사 김대웅)은 29일 MBC 해직언론인 정영하 전 언론노조 MBC본부 위원장, 이용마 전 홍보국장, 강지웅 전 사무처장, 최승호 PD, 박성제・박성호
법원이 2012년 170일 파업을 벌이다 해고 및 징계 처분을 받은 정영하 전 언론노조 MBC본부장 외 43명이 MBC를 상대로 낸 징계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최승호 전 MBC PD(현 앵커 겸 PD)는 “우리 사회의 언론 자유 수준을 훨씬 높여줄 역사적인 판결”이라고 의미를 짚었다.서울고등법원 제2민사부(부장판사 김대웅)은 29일 오후 2시 서관 제305호 법정에서 열린 MBC 해직언론인 정영하 전 언론노조 MBC본부 위원장, 이용마 전 홍보국장, 강지웅 전 사무처장, 최승호 PD, 박성제
법원이 2012년 170일 파업을 벌이다 해고 및 징계 처분을 받은 정영하 전 언론노조 MBC본부장 외 43명이 MBC를 상대로 낸 징계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등법원 제2민사부(부장판사 김대웅)은 29일 오후 2시 서관 제305호 법정에서 열린 MBC 해직언론인 정영하 전 언론노조 MBC본부 위원장, 이용마 전 홍보국장, 강지웅 전 사무처장, 최승호 PD, 박성제 기자 등을 비롯한 MBC노조 조합원 4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징계무효확인 등 소송 2심 선고에서 피고인 MBC의 항소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핵심쟁
MBC 해직 언론인 정영하 전 언론노조 MBC본부 위원장, 이용마 전 홍보국장, 강지웅 전 사무처장, 최승호 PD, 박성제 기자 등을 비롯한 MBC 노조 조합원 4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징계무효확인 등 소송 2심 선고가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서관 제305호 법정에서 열린다.지난해 1월 17일 1심 재판부는 “일반 기업과 다른 방송사 등 언론매체는 민주적 기본 질서 유지와 발전에 필수적인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공정성의 의무가 있다. 이 의무는 헌법이나 방송법에 규정돼 있어 공정방송의
MBC 해직 언론인 정영하 전 언론노조 MBC본부 위원장, 이용마 전 홍보국장, 강지웅 전 사무처장, 최승호 PD, 박성제 기자 등을 비롯한 MBC 노조 조합원 4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징계무효확인 등 소송 2심 선고가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로 연기됐다.당초 2심 선고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서관 제305호 법정에서 열
MBC 해직 언론인 정영하 전 언론노조 MBC본부 위원장, 이용마 전 홍보국장, 강지웅 전 사무처장, 최승호 PD, 박성제 기자 등을 비롯한 MBC 노조 조합원 4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등 소송 2심 선고가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서관 제305호 법정에서 열린다.지난해 1월 17일 1심 재판부는 “일반
“MBC노조는 창립 이래 28년 동안 가치와 원칙이 변한 적이 없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공정방송과 방송 독립을 통한 민주화의 완성은 MBC노조의 창립 정신이며 단 한순간도 사라진 적이 없습니다. 파업과 부당징계, 부당전보는 우리 가슴 속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1대 집행부는 지금까지 지켜온, 앞으로 지켜나가야 할 가치를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제대로 보도하지 못해 국민에게 송구한 마음이다.”“( PD로서 계속된 아이템 검열에 자괴감을 느꼈다는 김동희 PD에 대해) 내가 참 미안한 마음이었다.”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서관 제308호 법정. 2012년 170일 파업에 참가했다는 이
“MBC가 독립적인 위치에 있도록 노력했던 것은 바로 노동조합이었다. 그러한 노동조합은 MBC 구성원들의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서 만들었던 것이고, 그리고 그 마음이 짓밟히자 결국은 부장․국장까지 역임했던 우리 선배들이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파업의 진실이다.”(최승호 전 MBC PD, 현 앵커
“이 사건 파업의 정당성에서 가장 핵심은 과연 공정방송과 제작 자율성이 공영방송 MBC 구성원들의 근로조건이냐? 이 한 문장으로 압축될 것입니다. 우리는 피고(사측)에게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 공정방송과 제작 자율성이 공영방송 MBC 기자들의 근로조건이 아니라면 도대체 근로조건은 무엇입니까? 돈 받고 일하는 겁니까?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
‘만나면 좋은 친구’라던 MBC가 원성과 분노, 조롱의 대상이 됐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의 응어리진 가슴에 ‘왜곡된 보도’로 또 다시 못을 박았다. 세월호 사건이후 재난보도준칙까지 만들어 모든 신문, 방송사들이 지키기로 약속했건만, MBC는 역설적으로 이 사건보도로 또 다시 규탄의 대상으로 전락했다.MBC 보도책
MBC가 대형 로펌에 ‘해고 절차’의 법적 타당성을 물은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교양국을 해체하는 조직개편이 단행되면서 MBC 내부에서는 경영진에 비판적인 직원에 대한 '솎아내기' 우려가 있었는데, 그 정황이 포착된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은 지난 1일 발행한 1039호 “치밀하고 교묘한 MBC &l
공영방송 MBC(사장 안광한)가 이른바 ‘업무 저성과자’에 대해 인사평가 뒤 짧게는 1년 만에 ‘해고’하는 절차의 법적 타당성에 대한 자문을 받았으나 “정당성이 인정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문은 지난 2012년 파업 참가자 등 사측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 온 내부
“진실에 바탕을 두지 않는 모든 언론은 언론도 아니고 거짓말쟁이, 쓰레기이다. 권력에 아침하고 충성심을 보이고 항상 잘했다고 하는 언론이 독재언론이고 왕조언론이다.”지난 8일 운명을 달리한 성유보 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동아투위) 위원장은 타계 열흘 전에도 ‘세월호 집회’ 현장에서 언론의 보도행태를 따끔
법원에서 해고 무효 판결에 이어 근로자 지위까지 확인 받은 MBC 해직 언론인들을 MBC 사측이 여전히 복직시키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 새누리당에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2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 국정감사에서 배덕광 새누리당 의원이 “해고 무효 판단이 법원에서 나온 만큼 MBC 관리&
“언론은 공정해야 하고 정의로워야 한다”는 명제 하에 ‘자유언론실천재단’(이사장 김종철)이 출범식을 갖고 언론의 자유를 위해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자유언론실천재단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 및 후원의 밤을 열고 “언론의 자유는 모든 자유를 자유롭게 한다”며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