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혜인 기자] CBS 출신인 변상욱 기자가 진행을 맡은 YTN (이하 )가 지난 15일 첫선을 보였다. 지난 15일 변상욱 앵커는 “뉴스다운 뉴스로 여러분의 저녁에 신뢰받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오프닝 멘트로 (오후 7시30~오후 9시) 첫방송을 시작했다.변상욱 앵커는 36년 기자 경험을 살려 ‘문재인 대통령의 4차 남북정상회담 제안’, ‘아시아나 항공 매각’, ‘강원 산불’ 등을 전하면서 뉴스의 맥락을 짚고, 해설을 가미하면서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다. 북한 김일성
[PD저널=김혜인 기자] 변상욱 CBS 대기자가 YTN이 저녁 8시대에 신설하는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YTN은 개편을 앞두고 오는 3월 CBS에서 정년퇴직하는 변상욱 대기자 영입을 추진해왔다. 조승호 YTN 보도혁신본부장은 지난 19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변상욱 기자의 프로그램이 포함될 봄 편성 개편은 4월 1일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알리면서 “시간대는 경쟁사들의 메인뉴스 시간대인 저녁 8시대에서 정면 승부를 펼치려 한다”고 밝혔다.조승호 본부장은 “구체적인 포맷과 타이틀은 새로 구성될 제작팀과 변상욱 기자가 논의하고 보
[PD저널=김혜인 기자] YTN이 오는 3월 CBS에서 정년퇴직하는 변상욱 기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변상욱 기자도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쳐 YTN에서 변상욱 기자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조승호 YTN 보도혁신본부장은 1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변상욱 대기자의 지명도와 전문성이 YTN의 역량과 결합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편성개편 TF 차원에서 의견이 모아졌고 사장도 동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한 상태는 아니지만 우리 측과 변상욱 대기자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PD저널=박수선·김혜인 기자]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보도가 언론에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손혜원 의원뿐만 아니라 언론계 내부에서도 언론의 책임과 보도 관행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매입 의혹을 처음 제기한 SBS는 이 논쟁의 한가운데 서 있다. 의혹을 제기한 초반 ‘투기 프레임’이 부적절했다는 지적과 함께 ‘과잉보도’ 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SBS가 에서 '손혜원 의혹'을 전한 리포트의 양은 ‘삼성 경영권 승계’ 보도를 웃돌았다. S
[PD저널=박수선 기자] KBS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가 첫 공개방송에서 시청자들과 한해 방송을 돌아보고 2019년 언론 보도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30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을 가득 메운 애청자 700명과 함께한 신년특집 저널리즘 토크콘서트 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언론의 역할과 시민의 관심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지난 6월 방송을 시작한 는 삼성과 언론의 유착, 받아쓰기 보도 관행, 가짜뉴스 등의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대표적인 미디어비평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
[PD저널=김혜인 기자] CBS 시사 프로그램 가 새롭게 시작한 유튜브 방송으로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에서 첫선을 보인 ‘댓꿀쇼’(댓글 읽어주는 꿀같이 재미있는 쇼)는 오전 8시 50분 가 끝난 뒤 시작한다. '뉴스쇼 외전'으로 이름 붙인 '댓꿀쇼'에서 김현정 앵커는 직접 채팅창에 올라오는 댓글을 보고 청취자와 실시간 소통하고, 당일 전한 뉴스의 뒷이야기를 패널과 나누기도 한다. 즉흥적인 섭외와 깜짝 전화 연결은 정규
[PD저널=하수영 기자] “2008년부터 시작된 방송 언론인 사찰과 방송 장악 계획은 국정원 블랙리스트로 이어졌고, 이는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 직전까지 이어져 왔다. 이제는 그 모든 계획을 명령한 ‘몸통’이 응답할 때다. 불법 행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하며,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최종 명령권자의 법의 심판을 받을 때 그 처벌이 완성된다.”(2017년 10월 2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몸통은 응답하라, 방송 장악과 언론인 사찰의 실체’ 편 방송 내용 중에서)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 9년간 있었던 이른바 ‘언론장악’
지난 4월 29일 CBS(사장 한용길) 목동 사옥 앞에서 1만 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함성을 지르며 시위를 벌였다. 어마어마한 기세였다. 이 날 시위에 모였던 사람들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도들로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해체’와 ‘CBS 폐쇄’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다. 그들은 사옥 앞에서 진행되는 시위가 끝나자 거리행진을 하며 시위를 이어나갔다. 신천지는 이날,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13개 지역에서도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며 그 규모는 최소 3만에서 5만명(경찰 추산)으로 대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지난 8일일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고 기사 어뷰징(동일 뉴스콘텐츠 중복전송)에 대해 다룬 CBS (3월 13일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심의에 오르게 된 이유는 방송에서 “지상파 방송들이 벌써 공익과 공공을 저버렸다가, 요즘 완전히 KBS, MBC, SBS 다 어렵
CBS가 종교단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을 다룬 특집 프로그램 을 8부작으로 제작, 방영해 파장이 일고 있다. 신천지 교단은 해당 방송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지만 CBS 는 필요한 법적 자문을 마쳤으며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달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 중 8명의 찬성으로 창당 1103일, 법무부에 의해 정당해산심판이 청구된 지 410일 만에 해산된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판결이 오히려 민주주의의 이념을 훼손시키고 과거로 역행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19일 오전 10시에 열린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 해산심판청구 선고에서 헌법재
대법원이 27일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벌인 YTN 기자들의 해고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린 직후 SNS(소셜미디어네트워크)에선 이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쌍용차 해고무효 소송에서 대법원이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한 데 이어 또 한 번 ‘기울어진’ 사법 환경을 목도했다는 반응이다. 눈을 가린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국가에 대한 믿음과 기대는 무참히 무너졌다.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 국가는 무능했고, 무책임했다.1980년 CBS에 입사해 30년이 넘게 언론인의 길을 걸어 온 변상욱 CBS 대기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드러난 국가 권력의 모습에 대해 “대한민국호는 우리가 믿고 우리가 밑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며 &ldquo
CBS가 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주의 처분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다.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는 지난 1월 박창신 천주교 전주교구 원로신부를 인터뷰한 CBS 가 방송심의 규정 ‘공정성’ ‘객관성’을 위반했다며 주의 처분을 내
‘정치심의’·‘표적심의’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의 제재 결정이 줄줄이 법의 심판대에 오르고 있다.방송사들이 심의 제재에 불복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는 움직임은 최근 두드러진 현상이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방심위의 제재가 재승인을 받을 때 벌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는 CBS 에 대한 징계는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4일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했다.앞서 지난 8일 서울고등법원은 CBS가 방통위 등을 상대로 낸 재심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정부 정책을 시사프로그램에서 일방 비판을 했다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이정호 전 부산일보 편집국장과 이호진 전 부산일보 지부장이 제22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도부문에는 정수장학회의 MBC 민영화와 부산일보 지분 매각 기도를 폭로한 〈한겨레〉의 최성진 기자가 선정됐다.민주언론상은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이 1991년부터 해마다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심사위원회는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