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와 IPTV 3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21일 EBS의 MMS(다채널방송) 서비스인 EBS2 동시재송신에 합의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EBS2 채널을 IPTV를 통해 볼 수 있다.방통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EBS와 IPTV 3사가 이날 방통위 회의실에서 EBS2 채널 동시재송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BS MMS 서비스는 지난 2월 11일부터 전국 지상파 방송 10-2번 채널에서 시범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는 케이블 아날로그 상품 가입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동아투위)가 오는 17일 결성 40주년을 맞아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동아투위는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종로구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후 3시에는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지상파 방송 3사가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한 수익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상파 3사는 최근 유료방송사업자들에게 프로그램 건별 다시보기 요금을 1500원까지 올리겠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KBS는 공익성이 강한 교양 프로그램의 다시보기까지 유료로 전환했다.방송사들은 ‘콘텐츠 제값 받기’차원이라는 주장이지만 시청자들의 부담 가중
해를 넘긴 국회의 유료방송 합산규제 논의가 또 다시 연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는 6일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를 열어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점유율을 3분의 1로 규제하는 내용의 합산규제 법안을 검토했으나 매듭을 짓지 못하고 2월로 논의를 넘겼다.미방위 법안소위는 이날 10개의 법안을 심사했는데,
국회의 유료방송 합산규제 논의가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는 29일 오전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를 비공개로 열어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점유율을 3분의 1로 규제하자는 내용의 합산규제 법안을 검토했으나 매듭을 짓지 못하고 내년 1월로 논의를 넘겼다.미방위는 이날 비공개로 열린 법안소위에서
SK브로드밴드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한 달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간접고용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가석방 논의가 불거지고 있어 비판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에 희망연대노동조합 등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지하 강당 느티나무홀에서 대기업 총수에 대한 가석방을
정윤회씨 등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이 17일 국회의 유료방송 합산규제 논의를 중단시켰다. 이날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점유율을 3분의 1로 규제하자는 내용의 합산규제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정윤회씨 논란과 관련해 야당이 요구한 국회 운영위원회 등의 소집을
국회가 이르면 내달 초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규제(합산규제)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국 13개 케이블TV 사업자(SO)와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2개 IPTV 사업자들이 27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합산규제 개정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현재 국회에는 합산규제와 관련해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과 전병헌 민주당
N스크린 시대에도 광고가 소비자에게 전달될 확률과 영향력은 TV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광고주협회(KAA)는 23일 광고주대회를 열고 ‘N스크린·다매체 시대에 광고주가 주목해야 할 미디어 시장 변화와 최적의 미디어 믹스 전략’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날 특별세미나에서 공개한 ‘3-Scre
VOD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VOD로 방송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행태를 시청률 조사에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오는 9월 실시하는 스마트 미디어 시청점유율 조사 대상에 인터넷, 모바일을 이용한 실시간 시청뿐만 아니라 VOD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시청률 조사회사도 하반기부터 VOD 조사 결과를 내놓겠다며 사업자들의
유료방송사업자들이 미디어 이용 행태의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들이 방송업계의 새로운 갈등의 불씨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앞다퉈 내놓은 PVR(개인녹화영상장치) 서비스나 VOD 다시보기 시간 단축 등은 VOD 시청이 많은 이용자를 고려한 서비스다. 하지만 ‘본방’을 무력화하는 결과를
새해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처지를 ‘백척간두’라고 표현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제2의 창당’을 한다는 각오로 낡은 사고와 행동양식에서 벗어나는 정치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야권의 재구성이 필요한지 여부는 국민의 뜻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했다.‘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가 초고화질 UHD방송의 조기 안착화에 속도를 내면서 지상파 배제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미래부가 지상파의 UHD 방송 상용화 시기에 대한 언급없이 콘텐츠 납품만 요구하고 있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미래부는 케이블 방송과 위성방송의 UHD방송은 각각 2014년과 2015년에 상
정부가 원자력 발전 비중을 2030년에 41%로 끌어올리기로 했던 계획을 20%대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14일자 1면 기사에 따르면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민관워킹그룹(위원장 김창섭 가천대 교수)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2013~2035년)’의 초안을 마련해 정부에 권고했다고 밝
KBS , MBC 을 영화화한 등이 남유럽으로 수출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지난달 28일 이탈리아와 지난 1일 그리스에서 열린 2013년 제3차 방송콘텐츠 쇼케이스(유럽권역)에서 와 MBC 의 영화 버전인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한 대리점주에게 폭언과 함께 물량 떠넘기기를 한 사실이 지난 3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며 논란이 일자, 김웅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6일자 주요 아침신문 다수가 해당 소식을 전했지만, 비중에선 차이를 보였다. 이른바 ‘갑’의 ‘을’에 대한
지상파 3사와 재송신 대가 협상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였던 티브로드와 현대HCN이 지난 8일과 9일 연달아 가입자당 요금(CPS) 280원에 대가 협상을 타결하면서 재송신을 둘러싼 양사업자간 갈등이 파국은 면했다. 이에 따라 ‘블랙아웃’ 사태 재발까지 점쳐졌던 갈등은 봉합되는 모양새다.하지만 유료방송측은 대가 협상과 별개로 재송신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