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에 SBS 제작팀이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회장 안주식)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PD상 수상자를 발표했다.SBS 는 지난해 9월 1000회 특집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 3부작을 통해 보여주었듯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땅콩회항과 백화점 모녀'편을 통해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세모자 사건
‘올해의 PD상’ 오는 18일 시상식 발표MBC (이하 마리텔), KBS 등 14개 작품이 제28회 한국PD대상 실험정신상·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는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14개 부분 작품상 수상작과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PD상’은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한국PD대상은 PD 및 방송인들의 창조정신과 사회적 공헌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돼,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와 방송인에게 상을 수여
TV조선의 필리버스터 왜곡 심각한 수준TV조선 (2/26, http://me2.do/F7OrlvQc), TV조선 (2/27, http://me2.do/FUct0kwq), TV조선 (2/27, http://me2.do/5zAiT1U5),TV조선 (2/28, http://me2.do/xJ0xhGuX)TV조선의 필리버스터 왜곡이 만만치 않다. TV조선
“아무리 (테러방지법에) 걱정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국민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정치 염증을 키우는 필리버스터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 필리버스터가 아무리 합법의 테두리 내에 있다 하더라도 마치 선거운동 하듯 필리버스터를 악용하면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혐오감을 키울 뿐이다.”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서 야당이 사흘째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무제한 토론)를 이어가고 있는 25일 35면에 실린 사설(‘국회 혐오 키우는 필리버스터, 그래도 與가 정치력 발휘하라’)의 일부다. 는 이 사설에서
한국PD연합회(회장 안주식)는 지난 16일, 17일, 18일 예심을 거쳐 제28회 한국PD대상 TV·라디오 부문 본심 진출작 38편을 확정했다.이번 한국PD대상에는 TV 18편, 라디오 12편, 지역 8편 등 총 38편이 예심을 통과했다.실험정신상 TV 부문에는 MBC , SBS , 뉴스타파 이, 작품상 TV 드라마 부문에선 KBS , MBC , SBS 가 본심에 진출했다.작품상
개봉 열흘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을 놓고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화 등을 연출했고 현재 한국영화감독조합 부대표를 맡고 있는 정윤철 감독은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계를 보니 지난 9일 명절 때 전국 2400개 스크린 중 18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이 상영됐다”며 쿼터제 등 스크린 독과점을 제어할 장치의 마련을 촉구했다.정 감독은 이날 CBS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이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200만)을 넘기고 (현재까지만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가 자신에게 온 스폰서 제안을 공개하고 고소에 나선 가운데, 현직 경찰인 지수의 아버지가 14일 “이 일을 계기로 이런 얘기가 연예계에서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지수는 지난 11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온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수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고급 페이 알바 틈틈이 일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평균 한 타임에 60만~2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스폰 브로커인데 멤버 중 손님 한 분이 지수의 극팬”, “한 타임당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등 피해문제와 관련해 지난 11일 대부분 언론에서 ‘삼성 백혈병 사태 8년 만에 최종 타결’ 등의 제목으로 보도를 쏟아냈으나 고(故)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씨는 “기사에 나온 건 전부 다 거짓말”이라며 ‘최종 타결’ 보도는 오보이며 삼성전자 측에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언론에서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등 피해문제와 관련해 12일 삼성전자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대위),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이하 반올림)이 서울 충정로 법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용태 의원이 강용석씨의 새누리당 입당 및 서울 용산에서의 총선 출마에 대해 7일 “이런 식으로 정치를 희화화하는 게 옳은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강용석씨의 새누리당 입당과 서울 용산 출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정치를 하기에 앞서 강용석씨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얘기들에 대해 국민 앞에 솔직하게 고백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입당 원서를 내면 입당이 되는 만큼 강용석씨가 입당을 한다면 받을 수밖에 없지만, 새누리당 내부에서 우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 해결의 조건으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를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 이후 협상에 임하는 일본 정부의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우석 KBS 이사는 28일 에 기고한 칼럼에서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겉으로 ‘민족주의 장사’를 하지만, 실제론 좌파 집단”이라고 주장하며 “정부는 반일 여론을 주도하는 이들과 갈라서서 스스로 중심 잡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위안부 할머니들과 정대협은 일본 언론을 통해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소녀상 철거 주장에 대해 “소녀상을
#VIP: 뉴스의 중심11월 14일 민중총궐기에 참여했던 한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세밑을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도 사경을 헤매고 있다. 그는 전문 시위꾼도, 폭력시위를 주도한 이도 아니었다. 그저 쌀 시장을 다 열어버려선 안 된다고 말하기 위해 길 위에 선 평범한 농민인 노인이었지만 경찰은 그를 향해 물대포를 쐈고, 그가 아스팔트 위에 쓰러진 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이렇게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이 국가 앞에 쓰러졌지만, 방송은 그의 존재를 잊었다. 그의 존재를 잊지 않은 시민들이 국가의 존재와 책임을 묻고 있지만, 방송은 그
CBS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를 상대로 낸 주의처분 취소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방통위가 박창신 천주교 원로신부를 인터뷰한 CBS 에 대해 공정성 위반 등을 이유로 주의 처분한 것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한다고 24일 밝혔다.는 2013년 11월 25일 방송에서 박창신 신부가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NLL(서해 북방한계선)을 유엔군이 일방적으로 그은 선에 불과하다는 등의 언급을 한 것을 그대로 내보냈다.이를 이유로 지난해 1월
최근 홈쇼핑에서 음반을 판매해 화제가 된 가수 루시드폴(조윤석)이 14일 “홈쇼핑 채널을 통해 앨범 소개와 음악 얘기를 하면서 (소속사인) 안테나뮤직 뮤지션들과 함께 나가 축하하는 작은 축제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이달 15일 정규 7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루시드폴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홈쇼핑에서 앨범 판매를 기획한 이유로 “요즘엔 음악 프로그램에 가수가 나와 자기 앨범을 30~40분씩 얘기하고 라이브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채널이 없다”고 밝히며 이 같이 말
청와대 낙점으로 EBS 사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명희 공주대(역사교육과) 교수는 뉴라이트 교과서로 평가받는 교학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자다.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브레인 역할을 했다.이 교수는 EBS 사장 내정설이 불거진 직후,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공모 불참 의사를 밝혔지만 공모 신청 사실이 확인됐다. 이 교수는 지난 2009년과 2012년 EBS 사장에 지원했지만 낙마한 이력이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이 교수는 서울대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해 중학교에서 역사 교사로 학생들을
#1. 11월 14일 18시 30분경.시위대가 뒤로 밀리자 경찰 차벽 구석으로 이동해 잠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KBS카메라 기자와 취재진에게 느닷없이 캡사이신이 섞인 경찰의 물대포가 날아들었다. 당시 주변에는 이 두 사람 외에는 집회 참여자도, 지켜보던 시민도 아무도 없었다. KBS로고가 큼지막하게 새겨진 근무복을 입고 삼각대와 취재용 장비를 갖고 있어서 누구라도 방송사 취재진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물대포는 7~8초간 취재진의 머리와 상체를 집요하게 겨눴고 그 충격으로 인해 취재 활동은 20여 분 간 중단됐다.
간첩 수사에 특화된 서울경찰청 보안부 산하 보안수사대 소속 경찰관이 CBS에 전화해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당시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농민 백남기씨를 부축한 시민 A의 개인 신상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이 같은 행동은 취재원 보호 원칙을 침해하는 것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 소속 김모 경위는 지난 16일 A씨를 인터뷰한 C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제작진에 전화를 걸어 “방송국으로 찾아가겠다, A씨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김모 경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21일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발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다” 등의 발언으로 ‘망언’ 파문을 일으킨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의 인터뷰를 내보낸 채널A (7월 31일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5조(윤리성) 제3항 및 제27조(품위 유지) 제1항을 위반했다고 보고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일방적으로 망언 당사자의 입장만을 40분가량 내보낸 것은 부적절하다는 문제제기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