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저씨는 잘 하는 게 너무 많아. 말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치고….”한 청취자가 아이의 말을 문자로 옮겨 보낸 사연이다. 여섯 살짜리 청취자는 을 진행하는 장일범 씨가 해설도 하고 성악가처럼 노래도 부르고, 악기도 직접 연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라디오 저쪽에서
주제는 정치지만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이 아닌 예능의 틀에서 소화해내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tvN , , JTBC 등이다.는 대선 기간 대선 후보들을 적나라하게 풍자하며 화제를 모은 이후 뉴스 방식의 코너를 통해 정치 이슈에 대해 논평하고 있다. &l
정치권을 나온 ‘폴리테이너’(politainer, 정치인과 연예인의 합성어)들이 방송에 연착륙하고 있다.국민 비호감에서 호감 방송인으로 거듭난 강용석 변호사가 대표적이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 변호사는 요즘 ‘강변’이라는 호칭보다는 방송인으로 세간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가 출연하고 있는 tvN 과 JTBC 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도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선 ‘준 방송인’이다. SBS 아나운서 출신인 유정현 전 새누리당 의원은 t
KBS , , ,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이 갖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전진국 KBS 편성센터장을 거쳤다는 것이다. 30여년 간 KBS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해온 전진국 센터장이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콘텐츠를 고민한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되살아나고 있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SBS (이하 웃찾사>)이 지상파 방송 3사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는 지난 14일 한층 강력해진 웃음 폭탄을 안고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뮤지컬을 개그에 접목한 ‘캐투제라
국가정보원 직원의 대통령선거 개입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휘했던 경찰 간부가 경찰 상층부에서 이 사건에 부당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해 대선 직전 불거진 국정원 직원 김모씨의 국정원법 위반 사건 수사책임자였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은 서울지방경찰청이 부당 개입했다며 사례를 제시하고 나섰다.국정원 정치개입 파문 확산경찰 수뇌부가 국가정보원 대선
경찰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한지 넉 달 만에 국정원 직원 김아무개 씨 등에게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면서도 대선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려 부실·은폐수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국정원 직원 김아무개(29)·이아무개(39)씨와 민간인 이아무개(42)씨를 기소 의견으로, 김씨가 소속된 국정원 심리정보
현장에서 함께 작업하는 동료 선·후배 PD들이 직접 선정하는 제25회 한국PD대상(이하 PD대상)에서 서수민 KBS PD()가 ‘올해의 PD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한국PD연합회(회장 이정식)가 주최한 제25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은 14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KBS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됐다.서수
▲ KBS 2TV / 3월 14일 밤 11시 20분 새 학기 맞이 특집으로 글로벌 공부 비법 전수 시간을 마련했다. 과거 국제 변호사 활동과 외국인 학교 설립으로 글로벌 브레인임을 자랑하고 있는 로버트 할리와 영어 잘하는 개그맨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영철, 아이돌계의 공부벌레로 소문난 원더걸스의 예은, 개그콘서트의
한국PD연합회(회장 이정식)와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정진홍)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토크 콘서트 (이하 아카데미)를 6회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PD연합회와 아산나눔재단은 “청소년의 창의적 미래설계를 위해 미디어 전문가와의 공개 멘토링을 실시하기
한국PD연합회(회장 이정식)는 오는 6일과 9일 양 일간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명 PD들을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MBC 다큐멘터리의 눈물 시리즈로 을 연출한 김재영 PD는 오는 6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에피소드 및 취재 후기를 전한다. 또 KBS 2TV PD로 유명한 서수민 PD는 오는 9일 오후 1시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서 예능 PD로서의 삶에 대해 강연한다.
▲ KBS 2TV 〈해피투게더3〉 / 2월 28일 밤 11시 20분 ‘갈갈이 삼형제’로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던 박준형․정종철이 6년만에 을 통해 KBS 친정 나들이에 나섰다.이날 박준형과 정종철은 어디에서도 밝힌 적 없는 KBS를 떠난 후 지난 6년간의 이야기와 의 역사를 총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박근혜 시대’의 출발을 알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거행되는 취임사에서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국정기조로 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다.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출발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불안하다. 정부조직 개편안은 출범 전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내각 구
▲ KBS 2TV 설날특집 / 2월 11일 오후 5시 30분설 연휴 마지막 날,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최고의 미녀와 야수들이 몰려온다!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넘어 광고계까지 휩쓸고 있는 자타공인 대세남!! KBS 의 개그맨들과 한국을 넘어 세계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여자 아이돌, 그리고 아
방송사들이 설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과 특선 영화들을 준비했다. KBS·EBS·OBS가 준비한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MBC와 SBS도 눈에 띈다. 인기프로그램을 재구성한 지상파 3사의 예능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로맨스와 드라마,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특선 영화도 안방극장을
논문 표절에 대한 해명을 거부한 채 해외 출장을 떠난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에게 방문진 이사들이 자진사퇴를 권고하기로 결의했다. 14면 기사에 따르면 방문진 이사들은 지난 30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이사장의 거취 문제를 논의한 끝에 자진사퇴를 권고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회의에 참석한 한 이사는 “(김
30일자 아침신문들이 공통적으로 주목한 건 두 가지다. 먼저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초스피드 사퇴로 다시 한 번 드러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밀봉 인사’ 스타일의 역력한 한계다. 또 다른 하나는 무리한 특별 사면과 훈장 수여로 드러난 임기 말 이명박 대통령의 애틋한 측근 챙기기 ‘몽니’다. 현·차기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