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영광 객원기자] 283회 이달의 PD상 TV 교양정보 부문에 SBS에서 파일럿 2부작으로 방송된 가 선정됐다. 는 역사적인 인물이 역사와 다른 선택 했을 때 어떻게 됐을지 가정해 본 토크쇼다.를 연출한 손정민 PD는 "시청자들이 삶의 갈림길에서 마주하는 외로운 순간에 용기를 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에 시즌제로 정규 편성된 는 내달 새 시즌제 방송을 앞두고 있다. 를 어떻게 기획하게 됐는지 들어보고
[PD저널=엄재희 기자] 1월 21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방송사와 OTT들이 마련한 특집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이번 연휴에는 따뜻한 집안에서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즐기면서 보내도 좋겠다. 2020년 나훈아 콘서트로 신드롬을 일으킨 KBS는 이번 설에는 전설적인 밴드 송골매를 소환해냈다.한국 록 음악의 전설적 밴드 송골매의 콘서트 이 21일 오후 9시 20분 2TV를 통해 방송된다. 다시 뭉친 배철수, 구창모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여라' '처음 본 순간' 등 수많은 히트
[PD저널=박재철 CBS PD]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털어놓는 게 편할 때가 있죠.” 여기서 ‘나를 모르는 사람’은 라디오다. 라디오에 속내를 고백하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 그것이 라디오의 존재 이유라고 말한다.최근 종영한 JTBC 에 출연한 세 명 디제이(배철수, 이금희, 김이나)가 낸 한목소리다. 는 다양한 직업 세계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의사, 법조인, 기자 등의 전문직은 물론, 택배기사, 사육사, 학원 강사, 종교인 등 출연진의 스펙트럼도 꽤 넓다. 얼마 전 라디오
[PD저널=장세인 기자] 지난해 이산과 덕임의 궁중 로맨스로 MBC 드라마의 부활을 이끈 정지인 PD가 제34회 한국 PD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했다. 사극 연출자가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건 KBS 김종선 PD 이후 20년 만이다.13일 KBS별관에서 열린 제34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정지인 PD는 “처음으로 사극을 연출하게 된 저를 믿고 함께 해준 사람들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왕을 사랑하지만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던 궁녀의 이야기가 출발점이었다. 원작자인 강미강 작가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으며 현대를
[PD저널=박수선 손지인 기자] 제33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의 영예는 지난해 코로나19 교육공백을 메우기 위해 애쓴 EBS ‘코로나19 긴급 대응팀’에게 돌아갔다.23일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33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EBS 코로나19 긴급대응팀’을 대표해 나온 김광범 PD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등교를 못하고 수업을 못 받는 상황에서 EBS 임직원과 PD들은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를 만들기 시작했다”며 “12개의 생방송 채널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3까지 전학년 학교시간과 똑같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
[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전성관)는 MBC SBS 등 15편이 제33회 한국PD대상 각 부문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와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실험정신상 TV부문은 MBC VR 휴먼다큐멘터리 가, 실험정신상 라디오부문은 국악방송 가 상을 받는다. 작품상 TV부문에서는 △시사·다큐
[PD저널=박수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7회 방송의 날을 맞아 방송인들에게 “우리 방송은 코로나에 맞선 제2의 방역당국이었다”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안내했고, 감염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렸다. 온정의 손길을 곳곳에 전하며 연대와 협력을 확산시켰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 좋은 프로그램으로 마음의 위로를 드리기도 했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국방송협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매년 개최되던 방송의날 축하연 대신 방송대상 시상식 영상을 통해 여러분을 뵙게 됐다. 행사는 축소됐지만 방송의
[PD저널=김윤정 기자]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전국을 ‘펭수’ 열풍을 일으킨 EBS 이슬예나 PD와 세월호 참사를 기록한 단편 다큐멘터리로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이승준 PD가 최고 영예인 ‘올해의 PD상’ 수상자로 결정됐다.한국PD연합회(회장 고찬수)는 심사 결과를 종합해 지난 한 해 우열을 가릴 수 없이 큰 활약을 펼친 두 PD를 ‘올해의 PD' 수상자로 선정했다.이슬예나 PD는 28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를 제작하면서 평생
[PD저널=김윤정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고찬수)는 EBS , 등 14편을 제32회 한국PD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한국PD대상은 현직PD 130명이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25개 부문 200여편의 후보작을 심사했다.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EBS , 실험정신 라디오
[PD저널=은지영 기자] “ 30주년을 몽상이 아닌 실현가능한 꿈으로 만든 것 같아 참 뿌듯합니다. 오늘은 마음껏 자랑해도 괜찮겠죠.”방송을 시작한 지 꼬박 30년이 되는 19일, 배철수 DJ는 자축의 의미를 담은 오프닝 멘트로 MBC FM4U 30주년 특집방송의 문을 열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이하 )에서 공개된 스튜디오는 ‘잔칫집’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꽃바구니가 가득한 ‘꽃밭’ 스튜디오에는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MBC 관계자들과 제작진
[PD저널=이미나 기자] ", 시작합니다!"왠지 모르게 '핫, 둘, 셋'으로밖에 들리지 않는 경쾌한 시그널에 이은 '디스크자키' 배철수의 친근한 목소리. 오늘(17일)부터 5일간, 이 목소리가 조금은 특별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 지난 30년간 MBC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지켜 온 MBC FM4U 가 21일까지 영국 런던 BBC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앳 더 BBC'(Live at the BBC) 특집으로 생방송되기 때문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김빛나 PD는
[PD저널=이미나 기자]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 '국민과의 대화'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672만 명이 시청(TNNS 전국가구기준)한 것으로 집계된 이날 방송을 두고 '작은 대한민국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진솔하게 소통에 나섰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산만한 분위기였다' '대통령 팬 미팅 같았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19일 MBC에서 진행된 (이하 )는 예정 시간을 초과한 117분 동안 진행됐다. 현장에 자리한 300명의
[PD저널=박수선 기자]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에 출연해 ‘부동산 안정화 대책’ ‘조국 사태’ 등과 관련한 국민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MC 배철수 씨의 사회로 각본 없이 진행된 이날 는 예정된 100분을 넘어 120분 가까이 이어졌다. 스쿨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박초희 씨의 질문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부부, 탈북자, 일용직 노동자 등을 대변한 국민 패널은 정부의 미흡한 대책을 지적하면서 관심을 호소했다. 국민 패널로 선정된 300명이
[PD저널=하정민 MBC PD(연출)] MBC FM4U의 ‘위대한 진행자’이자 ‘보물’, ‘대들보’, ‘정신적 지주’, ‘센터’, 원픽! 의 배철수 선배님이 방송을 진행할 때 얼마나 멋있는지 얘기하고 싶다.스튜디오에 들어서면 일단 마이크를 콘솔 쪽으로 당겨야 한다. 선배님은 방송 콘솔 앞에 앉는 몇 안 되는 라디오 진행자다. 선배님의 손이 닿으면 까맣게 꺼져있던 디지털 콘솔의 버튼마다 ‘빨주노초파남보’ 화려한 불빛이 들어온다. 두 시간 방송에 원고는 A4 두 장 쯤. 그것도 한글이나 워드
[PD저널=김혜인 기자] “클래식에 B급 감성의 입담이 섞이면 클래식에 대한 진입 장벽도 낮아지지 않을까요. 클래식을 어렵게 느끼는 청취자들이 많이 들으면 좋겠습니다."지난해 말 방송을 시작한 YTN라디오 (주말 오전 7:20~8:00, 8:10~09:00)은 여느 클래식 라디오 프로그램과 다르다.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DJ의 진지하고 상세한 진행 대신 만담을 떠올리게 하는 유쾌한 수다가 끊이지 않는다. 넉달 째 활기찬 목소리로 주말 아침마다 청취자를 찾는 주인공은 팝페라 가수 백인태 유슬기 씨다. JTBC
[PD저널=장지민 기자] 익숙한 방송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심사에 천착한 전·현직 PD 세 명이 연달아 신간을 내놨다.EBS 편집기획부장으로 오랫동안 편성 전략을 맡았던 김유열 PD는 '투머치 시대'에 '비우는 삶'에 주목했다. 김유열 PD는 최근 집필한 자기계발서 (썸앤파커스/1만6000원)에서 창조가 아닌 삭제로 누구나 창조자, 개척자, 혁신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김유열 PD는 21세기 초입, 모든 언론이 천문학적 제작비를 들여 지구촌을 연결하는 휘황찬란한 디지털 판타지로 달려가는 사이 인
[PD저널=김혜인 기자] YTN이 최남수 전 사장이 중도 사퇴한 지 5개월여 만에 신임 사장을 맞았다. YTN은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정찬형(61) 사장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YTN은 지난 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찬형 내정자를 이사로 선임하면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승인'을 받을 경우 선임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교통방송 사장을 지낸 정 내정자의 취업 승인 심사를 진행하고 취업을 승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정찬형 사장은 MBC 라디오 PD 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