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사가 파업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대화에 나선다.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과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 등 MBC노사 대표 6인은 29일 오후 2시 30분 공식 만남을 갖고 파업사태 해결방안을 놓고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노사 간 공식 대화는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이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는 지난 26일과 28일 경영진에 대화를 제의하는
낙하산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회복 등을 주장하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노조)의 파업이 28일로 151일째에 접어들면서 여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해법’ 제시를 방송계뿐 아니라 여의도 정가에서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2일 기자들과 만나 MBC 파업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시작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의 파업이 27일로 150일째를 맞는 가운데 MBC 경영진이 이번 파업을 계기로 노조를 무력화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진은 이번 파업으로 ‘노영방송’(勞營, 노조가 방송사를 좌지우지 한다는 표현) MBC 이미지를 벗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상황이다. 지난
MBC경영진이 지난 18일 인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를 해고했다. 파업 기간 중 직책이 없는 일반 조합원을 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철 사장 퇴진’ 투쟁으로 해고된 MBC조합원은 2010년 이근행 전 노조위원장까지 포함해 모두 8명에 이르게 됐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는 즉각 성명을 내고
해고 2주년이라고, 밥을 사주고, 술도 사줍니다. 힘들기는 다 마찬가지인데 미안해합니다. 저는 그러한 자리를 자꾸 뿌리칩니다. 테이블에 앉아도 잘 넘어가지도 않습니다. 이미 4년 가까이 해직자로 살아가고 있는 YTN 6명의 기자들이 곁에 있고, 지금도 속출하고 있는 MBC의 해고자들을 보면서, 설령 위로의 자리라 한들 편할 리가 없습니다. 또한 여전히 미쳐
전국언론노조 KBS본부(KBS새노조)의 파업이 사측과의 합의안 도출로 마무리되며 MBC파업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로 파업 130일을 맞은 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는 지난 1일 사측에 대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MBC노조가 ‘김재철 사장 퇴진’이란 구호를 이어가는 한 실질적 대화는 어렵다
MBC경영진이 지난 30일 박성호 MBC기자회장을 ‘재해고’했지만 파업 열기는 꺾이지 않고 있다. MBC기자회는 30일 밤 긴급총회를 열고 해고상황에 적극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는 박성호 회장 해고를 “자포자기 심리에 사로잡힌 징계 테러”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으며, 김 사장의 구속
MBC경영진이 박성호 MBC기자회장을 해고했다. 박성호 회장은 지난 2월 29일 기자들의 제작거부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통보를 받았으나 재심에서 정직 6개월이 확정됐다. 그러나 징계가 확정 된 지 한 달 만에 그는 다시 30일 인사위원회에 회부됐고, 또 다시 해고를 통보받았다. 파업 기간 중 재 징계를 받아 해고에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영진은 당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의 파업이 29일로 121일째를 맞았다. MB정부의 ‘낙하산’ 사장으로서 불공정보도의 책임자로 몰린 김 사장은 끝없이 나오는 배임혐의에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주장까지 나와 궁지에 몰렸다. 더욱이 현 정권의 언론정책을 주도했던 실세들이 줄줄이 감옥행 신세로 전락해 현
MBC 내부에서 시용기자 채용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MBC는 지난 12일 취재·편집 경력기자 계약직 채용 공고를 냈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지난 4월 1년 계약직 채용과 달리 1년 근무(시용)후 정규직으로 임용될 수 있다는 채용 조건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는 반발의 목소리를
김재철 MBC 사장이 무용가 J씨(54)의 무용단에 다른 출연자의 수십 배에 해당하는 출연료를 지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는 3일 단독보도를 통해 “J씨가 이끄는 무용단이 지난해 전주대사습놀이 부대행사에 출연하면서 다른 출연자의 40~10배에 달하는 파격적인 출연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당시 J씨의
무용가 J씨에게 각종 특혜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철 MBC 사장이 J씨의 오빠에게까지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는 J씨와 MBC 간 계약서를 입수해, MBC가 J씨에게 ‘문화방송 중국 동북3성 대표’라는 직책과 함께, 월 200만원씩의 활동비 지급 계약을 맺는 등 전례없는 특혜지원을 해준 것으로
김재철 MBC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작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의 총파업이 2일로 94일째를 맞은 가운데 노조 집행부가 조합원들의 업무 복귀를 조직적으로 막고 있다는 사측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김재철 사장과 안광한 부사장,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 권재홍 보도본부장 등 MBC 임원 및 본부장 10명은 2일 오후
4·11 총선 이후 MBC경영진의 행보가 발 빠르다. 사측은 지난 19일 지역사 사장 및 이사급 임원인사를 결정하고 지난 20일엔 시사교양국과 보도제작국을 해체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24일에는 부장급 이상 보직간부 70여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김재철 사장은 이번 개편에서 충성 인사는 우대하고 그렇지 않은 인사는 내치며 ‘친위체제
MBC 경영진이 지난 20일 시사교양국과 보도제작국을 없애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MBC 시사교양국 평PD 협의회, 라디오 평PD 협의회, 기자회, 영상기자회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직개편안에 대한 전면 거부방침을 밝혔다. MBC 기자회와 영상기자회, 시사교양국 평PD협의회 소속 기자 · PD 2백여 명은 24일 오전
사장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내걸고 시작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의 파업이 82일째를 맞은 가운데 김재철 MBC 사장이 20일 임원회의에서 시사교양국 해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이를 두고 정부권력의 눈엣가시였던 시사교양국을 와해하기 위한 개편안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기존의 시사교양국과
김재철 사장이 19일 임원진 인사를 단행했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19일 오전 7시 30분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이 내놓은 임원인사 개편안건을 승인했다. 방송문화진흥회가 승인해 현재까지 확정적인 이번 MBC 인사는 다음과 같다. 이진숙 기획조정본부장 / 조규승 경영지원본부장 / 방성근 예능본부장 / 차경호 대구MBC 사장 / 고민철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