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최대석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이 지난 13일 돌연 사퇴했지만 인수위가 명확한 사퇴 이유를 밝히지 않아 혼선만 가중되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은 “인수위가 보안사처럼 보안, 보안 하니까 불통이 되고 국민들은 불안해한다”고 비판했다.15일 오전 CBS라디오 에 출연한 박 의원은 “최
새해 예산안에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은 줄어든 반면 민원성 예산인 ‘쪽지예산’은 증액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강지원 변호사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해서 자기 예산을 먼저 챙긴다면 이건 깡패두목이나 마찬가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3일 오전 CBS라디오 에 출연한 강 변호사는 &l
대선이 끝난 지 이틀 만에 세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끊은 가운데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은 “박근혜 당선자가 쌍용차에 대해 최소한 국정조사를 수용하는 노력을 보여줬으면 희망을 가질 수 있겠는데 그런 것들도 안 보였다”며 박 당선인이 최소한의 노력을 보일 것을 요구했다.24일 오전 CBS 라디오
라디오 시사프로그램들은 총선과 대선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노리고 있고, ‘7080’에 이은 ‘8090’ 바람은 음악 프로그램에도 잔잔한 변화를 주고 있다. 책 읽어주는 라디오는 라디오의 변신을 꾀했다.■시사프로그램, 죽지 않았다= 지난해 블랙리스트 파문으로 곤혹을 치른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은 총선과 대선을 치르면서 T
지난 19일 열린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번째 과제로 “우리 사회에 극명하게 드러나 있는 양극화 문제”를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함께 인수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20일 오전 CBS 라디오
민주통합당이 국가정보원의 불법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여야의 날선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국정원이) 떳떳하다면 문제가 되는 컴퓨터를 신속하게 확인해서 의혹을 해소하라”고 말했다.13일 오전 CBS 라디오 에 출연한 정 상임고문은 “국정원이 특별한 조직을 만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지난 10일 열린 제2차 TV토론에서 “‘줄푸세'와 경제민주화가 다르지 않다”고 말해 여야가 장외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11월 경제민주화 공약의 최종 조율을 앞두고 박 후보와 결별했다 다시 돌아온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지금 현재로써는 ‘줄푸세’를 얘
지난 6일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나서며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칠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윤희웅 조사분석실장은 “일정 부분 경쟁구도의 재형성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7일 오전 CBS 라디오 에
지난 23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출마 사퇴를 선언하면서 대선 정국에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민주통합당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분(안철수 후보)의 결단으로 단일후보가 결정된 만큼 그분의 뜻을 잘 받아들여서 이번 선거가 문재인, 안철수 두 분의 선거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김재철 MBC 사장 해임 약속 번복 논란에 대해 새누리당이 “노조 측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먼저 김무성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박 후보는 MBC 파업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빨리 정상화 됐으면 좋겠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는 170일 파업을 접기 전 “당을 설득하겠다”며 김재철 MBC사장의 퇴진을 사실상 약속했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약속을 번복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박 후보와 MBC노조 사이에 ‘다리’ 역할을 한 이상돈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위원이 “김재철 사장
탤런트와 개그맨 등이 속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회장 한영수, 이하 한연노)가 밀린 출연료 12억 7000여만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KBS를 상대로 지난 12일 촬영 거부에 들어갔다. 한연노 소속 중견 배우 송재호 씨는 “프로그램이 오더라도 출연을 안 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1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MB(이명박 대통령)가 장악한 공영방송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상속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1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을 상대로 최근의 공영방송 사장 해임·선임 과정에 대한 질의를 마무리하며 한 말이다. 대선을 앞둔 상황 속 여권에 대한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가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을 부결시킨 배경에 청와대와 새누리당 측의 외압이 있었다는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상임위원의 주장은 사실이라고 야당 측의 최강욱 방문진 이사가 9일 증언했다.최 이사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과반수 이사의 동의로 김
지난 10월 31일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박근혜 후보는 생식기만 여성”이라는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황상민 연세대 교수(심리학)는 “생식기라는 표현을 쓴 건 생물학적 측면에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하며 “여성성은 생식기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사회적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내놓은 3가지 정치쇄신안을 두고 안철수 후보 측과 문재인 후보 측이 포퓰리즘 공방을 벌이고 있다.2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안철수 캠프 정치혁신포럼 소속 정연경 배재대 교수는 “국민들의 시선으로 보는 정치개혁의 내용들을 찾으려고 하고 그것에 대한 해법을 내놓은 것이 포퓰리즘이라고 이야기할 수
대선을 앞두고 정수장학회가 MBC 지분 30%와 부산일보 지분 100%에 대한 매각 논의를 한 대화록이 나오며 언론계와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해 공세를 가하고 있다.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