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미나 기자] 평양에서 치러진 우리 예술단의 (아래 )가 지상파 3사 통합 36.6%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영된 의 전국 가구기준 시청률은 KBS 1TV 15.6%, MBC 10.6%, SBS 10.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서 올해부터 공개한 시청자수를 통해 살펴봐도 를 향한 관심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시청자수는 기존의 전국 가구기준 시청률과 달리, 개
[PD저널=김혜인 기자] YTN노조의 파업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YTN 시청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YTN 채널 시청률(유료방송 가입 가구)을 조사한 결과 언론노조 YTN지부(이하 YTN지부)가 파업을 시작한 지난 2월 YTN 전시간대 시청률은 0.847%로 전월(0.990%)보다 하락했다. 3월 전시간대 시청률도 0.861%를 기록,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통상 2월까지는 시청자의 TV 시청이 느는 기간으로 알려져 있어 장기화하고 있는 파업이
[PD저널=김혜인 기자] 28일 열린 YTN 주주총회는 최남수 사장의 사퇴를 요구한 언론노조 YTN지부(이하 YTN지부) 조합원들의 항의로 두시간 가까이 이어졌다.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YTN 주주총회에는 우리사주를 보유한 YTN지부 조합원 100여명이 참여해 최남수 사장에게 날선 질문을 던졌다. 최남수 사장은 퇴진 요구에 "앞으로 잘 하겠다"는 말만 반복했다. 2017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안건 등이 상정된 이날 주주총회는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YTN지부는 주주총회 회의장 앞에서 "YTN에 치명적인
[PD저널=김혜인 기자] 두달 가까이 YTN노조의 파업이 지속되면서 사태 해결을 위해 이사회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이사회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오는 28일 YTN 주주총회와 내달 6일 이사회를 앞두고 이사회의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는데, 현재로선 이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다.YTN 이사회는 지난 13일 노사 양쪽에 즉각적인 대화를 주문한 이후 YTN 사태 해결을 위한 후속 움직임에 나서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 YTN 이사회, "최남수 사장 해임" 요
[PD저널=이미나 기자] KBS 와 EBS , YTN라디오 이 제216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회장 류지열)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20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이 세 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달의 PD상 TV 예능·드라마 부문에는 수상작이 없다.TV 시사·다큐 부문 수상작인 KBS (연출: 정경아, 촬영: 박희현, 작가: 박금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제작된 2부
[PD저널=김혜인 기자] 제30회 한국PD대상에서 방송 정상화를 위해 KBS새노조 파업 영상 제작에 참여한 32명의 KBS PD들과 MBC ‘PD수첩’ 제작을 거부한 10여명의 PD들이 ‘올해의 PD상’을 받았다. 한국PD연합회(회장 류지열)가 시상하는 한국PD대상 역사상 제작 거부로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PD들의 제작 거부가 공영방송 정상화에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제30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밝
[PD저널=김혜인 기자] YTN이사회의 '즉각적인 대화 시작' 주문에도 YTN 노사가 좀처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최남수 YTN 시장은 지난 13일 이사회의 권고에 따라 언론노조 YTN지부(이하 YTN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신청’을 취하하겠다는 뜻과 함께 노측에 대화를 제안했다. YTN지부는 최 사장이 여러차례 노사합의를 파기했다는 이유로 대화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4일 최남수 사장은 입장문을 내고 "이사회의 대화 주문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며 “언론노조 YTN지부 등을
[PD저널=구보라 기자] YTN이사회가 YTN 구성원들과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이 요구한 ‘최남수 사장 해임제청안 상정’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 YTN이사회는 1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YTN지부가 제출한 ‘최남수 대표이사 해임청원’과 관련해 “2019년 3월 이사회 이전에 최남수 사장에 대한 중간평가 실시"를 결정했다. 노사 양측에는 "파업 및 방송 파행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즉시 대화를 시작하고 ‘노사합의안’ 도출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YTN은 “노사합의 사항의 중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이사회, 임시주총 등을 소
[PD저널=구보라 기자] YTN노동조합과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이 13일 YTN이사회가 열리는 회의장 앞에서 최남수 YTN 사장에 대한 해임안 상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매체비평우리스스로,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20여 언론·사회시민단체들과 언론노조 YTN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쉐라톤 팔래스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YTN 이사회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사태해결에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YTN은 애초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 인근에서 이사회를 열기로 했으나 지난 12일 밤 이사회 장소를 강남 쉐라톤 팔
[PD저널=이미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아래 MTN)이 최남수 현 YTN 사장이 대표이사로 있던 지난해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아래 방심위)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과징금' 처분은 방송법으로 정해진 법정 제재의 종류 중 가장 높은 수위의 제재다. 방심위는 12일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8월 25일 방영된 MTN 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했다.방심위는 해당 방송이 한 아파트의 분양 소식을 방송하면서 아파트 명을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모델하우스 내부와 조감
[PD저널=김혜인 기자] 영화계 성폭력 실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12일 오후 2시부터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 주최로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행사 및 영화계 성평등 환경조성을 위한 성폭력·성희롱 실태 결과발표 토론회’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2016년 말부터 영화산업 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물로, 영화계 내 성폭력 근절 및 성평등 환경 개선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영화진흥위원회 측은 밝혔다. 국회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PD저널=김혜인 기자] ‘미투운동’의 일환으로 과거 사내 성폭력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가해자들에게 방송사들이 연달아 해고 처분을 내렸다. YTN는 인사위원회 해고 의결에 재심을 신청한 ‘사내 성폭력 사건’ 가해 PD에게 ‘해고 원처분 유지’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이 PD는 2015년 발생한 사내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 해고 처분을 받았다. (관련기사 →YTN, '성추행' PD 해고 결정)YTN 인사위원회는 취업규칙 제 38조 2(직장 내 성폭력 예방 및
[PD저널=김혜인 기자] 오는 13일 YTN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언론노동조합 YTN지부(이하 YTN지부)가 ‘최남수 사퇴 해임'을 이사회에 주문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파업 37일째를 맞은 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KBS, MBC, EBS, CBS 등의 소속 조합원 2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언론노조 조합원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최남수 사퇴를 촉구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하는 보도전문채널의 수장으로
[PD저널=김혜인 기자] 2015년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 제보자를 삼성에 '토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류제웅 기획조정실장(당시 YTN 사회부장)이 기조실장직에서 면직됐다.8일 YTN은 오는 14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호준석 앵커실장을, 경영지원실장에 이상순 기획조정실 법무팀장을 발령하는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류제웅 실장은 보직 없이 남산 YTN서울타워에 있는 타워사업국으로 발령이 났다. YTN은 이번 인사에 대해 “지난 2월 28일 인사발령에 이은 추가 인사"라고 밝혔지만 '이건희
[PD저널=김혜인 기자] 파업 36일을 넘기고 있는 언론노동조합 YTN지부(이하 YTN지부)가 최남수 사장의 사퇴를 전제로 '집행부 총사퇴'를 선언했다. 해직 기자 출신인 노종면·우장균 기자는 YTN에서 어떤 요직도 맡지 않고, '최남수 사장 퇴진투쟁'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YTN지부가 오는 13일 YTN 이사회, 27일 주주총회가 예정됨에 따라 배수진을 치고 최남수 사장 압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YTN지부는 8일 “YTN노조 집행부는 최남수 사퇴와 함께 총사퇴하겠다”고 조건부 총사퇴를 선언
[PD저널=이미나 기자] 사회 각계로 '미투' 움직임이 번지면서 뒤늦게나마 정부 부처와 재계에서도 성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내놓고 있다. 방송사도 예외는 아니다. 특유의 폐쇄적이고 수직적인 업무구조와 남성중심적 문화 때문에 그동안 성폭력 문제가 발생해도 크게 공론화하지 못하고 쉬쉬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성폭력 문제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아래 MBC본부)는 독립적 조직으로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고, 사내 성차별이나 성폭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3월
[PD저널=김혜인 기자] 2015년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을 입수한 제보자를 삼성 측에 연결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YTN 간부가 “삼성이나 제보자 그 어느 쪽에도 상호간의 연락처를 건네주지는 않았다”며 “기자로서 취재윤리를 지키기 위해 애썼다”고 반박했다.하지만 YTN내부에선 동영상 입수 방해가 "해사행위"라는 주장과 함께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류제웅 YTN 기획조정실장은 YTN사내게시판에 “과거 제가 사회부장으로 있던 때의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