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동의 없이 고객정보를 텔레마케팅 등에 활용한 하나로텔레콤이 ‘초고속 인터넷 신규 가입자를 40일동안 모집하지 못하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24일 오전 제14차 전체회의를 열고 하나로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용 행위에 대해 초고속인터넷 신규 가입자 모집정지 40일을 비롯해 과징금 1억4800만원과 과태료 3000만원의
누리꾼 ‘조중동 광고불매’ 신속한 수사 착수 검찰, 경찰, 방송통신위원회까지 나서서 누리꾼의 ‘광고 싣지 말기 운동’ 수사에 나서고 있다. 이들 단체는 이 수사와 관련해 구체적 기준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여는 등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어 전방위로 온라인 통제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누리꾼들의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는 “동의대는 신태섭KBS 이사에 대한 ‘해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PD연합회는 23일 신 교수의 해임에 대한 비판 성명을 발표하고 “신 교수에 대한 KBS이사의 사퇴압력은 공영방송 장악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PD연합회는 “우리는 신 이사
동의대학교 측으로부터 ‘KBS이사 사퇴 압력’을 받았던 신태섭 교수가 지난 20일 ‘교수직 해임’ 통보를 받았다. 신태섭 동의대 교수는 “정부 여권에서 ‘언론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부당한 사퇴압력에 대해 굴하지 않을 것이며 ‘KBS
KBS이사로 재직 중인 신태섭 동의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에 대해 학교법인 동의학원 측이 결국 해임 통보했다. 신 교수는 “지난 20일 학교 측으로부터 ‘7월 1일자로 해임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KBS 이사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에 동의를 구하지 않은 점 △KBS이사회 참석으로 무단결근한 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디지털전환 특별법 시행령’) 최종안에 ‘저소득층 지원’에 대한 조항을 삭제해 논란이 일 예정이다. 방통위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방통위 14층 회의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이 최시중 방통위원장 사퇴를 위한 행동에 돌입했다. 언론노조는 20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시중 위원장이 퇴진할 때까지 언론 노동자들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언론노조는 25일까지 방통위 앞에서 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최상재 언
최근 사의표명을 했던 김홍 KBS 부사장의 사표가 결국 수리됐다. 김 부사장은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하고 계속 출근을 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KBS는 지난 16일 김 부사장의 사표를 정식 수리했다. KBS안팎에서는 김 부사장의 사의 표명 배경에 대해 많은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으나, 김 부사장이 주변에 자세하게 알리지 않은 채 갑자기 사표를 제출해 정확
인터넷 창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빈트 그레이 서프(Vinton Gray Cerf) 구글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전도사(CIE. Chief Internet Evangelist)는 미래 인터넷 혁명의 중심지를 ‘아시아’로 꼽았다. 빈트 서프 부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중인 ‘2008 OECD(경제협
KBS기자 절반 이상이 “노조의 ‘정연주 사장 사퇴’ 촉구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BS기자협회가 지난 16부터 이틀 동안 KBS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설문에 참여한 434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34명(53.9%)이 “‘공영방송 사수투쟁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정연주 사장 사퇴를 촉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데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사장 사퇴를 촉구하는 것은 적절하다’는 의견에 찬성표를 던진 KBS 기자는 164명(37.8%), 무응답은 8.3% (36명)에 그쳤다. 이번
KBS이사회(이사장 유재천)가 지난 17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이일화 보도본부장 인책 건’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KBS신관 5층 이사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이사회 관련 9시뉴스 인책에 관한 건’에 대해 정식 안건 상정 여부를 표결에 부쳤으나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이명박 정부의 공공부문 사유화를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 투표 결과 78.6%의 찬성으로 가결돼 오는 7월 2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에는 1만849명의 재적 조합원 가운데 7154명이 참가해 65.9%의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이 가운데 5621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반대표를 던진 조합원은 1500명(21%), 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백승헌, 이하 민변)이 배임 혐의 의혹으로 검찰에 형사고발된 정연주 사장을 변론하기로 결정했다. 5명으로 구성된 정연주 사장의 변호인단에는 현재 민변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백승헌 변호사를 비롯해 김기중, 송호창, 한명옥 변호사가 참여한다. 여기에 전 사법개혁위원장과 언론중재위원장을 맡은 조준희 변호사도 변호인단으로 합세했다.
정권의 KBS에 대한 압박이 노골화되고 있다. KBS는 현재 감사원의 특별감사, KBS 외주제작사 세무조사, 정연주 사장의 검찰 소환 통보 등 이명박 정부의 압박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언론계 안팎에서는 이번에 전격 진행되는 KBS의 특감, 세무조사 등이 ‘정연주 사장 퇴출’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우려하고
KBS에 대한 정권의 전방위 압박이 직·간접인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KBS안팎에서는 노골적인 정권의 압력에 대해 “언론 장악을 멈춰라”며 촉구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누리꾼과 시민들은 ‘공영방송 수호’를 외치며 지난 11일부터 매일 밤 KBS
KBS이사회(이사장 유재천)이 17일 오후 3시에 예정된 임시 이사회에서 ‘이사회 관련 9시 뉴스에 관한 인책에 관한 건’을 안건으로 상정, ‘KBS 보도본부장에 대한 해임 권고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가 17일 “KBS이사회의 ‘정치적 월권행위’를 규
촛불은 오늘(16일)도 KBS 앞을 밝혔다. 약 1000여 명이 모인 16일 촛불집회는 여느 날보다는 차분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