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에도 정권 입맛에 맞춰 표적·과잉심의를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특히 이런 심의를 하며 방심위가 특정 방송심의 조항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고, 유사한 사안을 두고 조항의 적용을 달리하며 전혀 다른 결과를 도출해 문제가 되고 있다.최근 가장 논란
검찰이 지난 2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관련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참여정부 인사들에 대한 조사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화록 문건의 법적 지위를 두고도 ‘이중 잣대’를 들이대 파문이 일고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참여정부 연설기획비서관 출신인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은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지 모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문건의 법적 지위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검찰이 사건에 따라 이 문서의 성격을 달리 해석하고 있는데다 참여정부 참모들에 대한 조사도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삭제를 지시했다”고 밝히며 여당에 정치공세의 빌미를 제공한 탓이다. 채동욱 전 총장 사퇴 이후 수장이 공석으로 남아있는 검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의 ‘말 바꾸기’에 대한 책임을 CBS (이하 )에 물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 과정에서 진행자가 수차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질문을 하고 방송 이후 인터뷰이(interviewee)의 발언에 거짓이 있었음을 파악한 뒤 정정을 했음에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항의성 사퇴 의사에 이어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 수리 등 박근혜 정부의 인사와 국정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박근혜 대선 캠프에서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낸 이상돈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정부가) 정치적으로 굉장히 미숙하다”라고 비판했다.이상돈 전 위원은 30일 오전 CBS 라디오
홈쇼핑 채널에서 ‘기적의 크림’이라 불리며 매진을 기록했던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해당 제품을 판매한 홈쇼핑 채널은 물론 제품 판매를 독려한 쇼핑 호스트가 과장·허위 광고로 소비자들의 피해만 키웠다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MBC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대선 공약 후퇴 논란에 휩싸인 기초연금 축소와 관련해 “(기초노령연금) 공약 내용이 무조건 모든 분들한테 20만원을 드린다는 게 아니었다”며 “기초연금을 단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을 사찰해왔다고 폭로한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제보의 출처가 검찰 내부 인사라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국정원이 공개한 이석기 비밀회의 녹취록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은 30일 오전 CBS 라디오 에 출연해 “(옛 민혁당에) 저도 여기 성원이다라고 기사들이 나와서 제가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며 &ldq
국회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국정조사특위가 16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증인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원세훈 전 원장은 국정원 댓글 작업 지시 여부와 대선 개입 의혹 등을 놓고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원 전 원장은 출석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
MBC (이하 )의 청취율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하차한 이후에 크게 하락하면서 동 시간대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간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이지고 있다. 에서 이탈한 청취자들을 붙잡기 위해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는가 하면 출연자 섭외 경쟁도 한층 뜨거워졌다.한국리서치(4라운드
이상돈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전 중앙대 교수)은 7일 “4대강 사업은 단군 이래 가장 부패한 사업일 가능성이 크다”며 강하게 비판하며 4대강 사업을 철저히 검증하려면 검찰 조사는 물론 국회 차원의 국정 조사가 실시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KBS를 비롯한 일부 언론이 지난 26일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투신을 방조했다는 논란이 아직도 거센 가운데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공개 자살예고의 경우 상담이라든지 자살시도 방지를 위한 법적인 장치 마련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표 전 교수는 29일 오전 CBS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담긴 청와대 문서관리시스템 이지원(e-知園)에 최소 두 차례 봉인해제 된 적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이 같은 의혹을 알린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대화록 실종사건과도 직간접적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22일 오전 CBS라디오 에 출연한 홍 의원은 &ld
국가기록원이 18일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이었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원본을 보유하지 않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회의록 실종’에 대한 여야 책임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실·폐기 가능성 등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MBC의 대표적인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으로 꼽힌 이 손석희 전 교수가 하차한 이후로 민감한 아이템을 다루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